자동차 사고 수리비 부담에 대한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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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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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확인 여쭈어 보는거라 올려봅니다
회사에서 회의 중 이동주차 연락이 왔습니다. 누구에게 대신 주차를 맡기지 않았었는데 제가 좀 길게 발언해야하는 타이밍이라 직원에게 부득이 이동 주차 부탁을 하게 되었고 잠시 후 전화가 오더군요. 차 사고가 났다고…아뿔사..ㅠㅜ 물론 제가 이동 주차 필요없게 했어야 하는데 주변 공간이 많이 협소하네요
제 차를 타인이 운전해서 제 보험으로는 보상이 안되고 운전한 직원이 가입한 보험에 타차량 운전시 보상에 대한 특약이 있어야만 하더라고요
사고 정리하고 수리 견적을 보니 상대차량 수리비 300여만원에 대인접수까지했고 제차 수리비도 200~300만원 사이 예상됩니다. 책임 비율은 8:2로 저희쪽이 8의 과실입니다. 보상은 운전한직원 보험에 타차보상에 대한 부분이 있어 된다고해서 보니 상대차량에 대해 수리비의 8할 책임만큼 보상, 제 차에 대해서는 2할만큼의 보상지원이 된다더라고요
예시로 제차 수리비가 200만원이면 40만원만 지원되는 거죠..결국 160만원 만큼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대인 접수 금액 일부는 책임보험으로 해야해서 작지만 저에게 할증도 붙는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 수리비용을 어떻게 부담해야 합리적일지 회원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5
/ 1 페이지
칸느님의 댓글의 댓글
@칸느님에게 답글
그리고 차량이동에 따른 비용부담은 참 애매하네요. 사실 내가 시킨거기때문에 남탓하긴 좀 그렇죠.
촉촉히님의 댓글의 댓글
@칸느님에게 답글
네 타인에게 주차 맡기는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아오이토리님의 댓글
보험 약관에 대해서는 모두 확인하신 것 같고 이제 사고를 낸 직원과 얼마를 나누어 내는게 좋은가 이죠? 그러려면 직원에 대한 정보를 조금 더 주셔야 하는게 아닌지...
1) 같은 부서 부하직원이라면 제가 전액 내겠습니다.
2) 알고 지내는 동료라면 나누는 것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단 부담은 제가 더 많이 하겠습니다.
1) 같은 부서 부하직원이라면 제가 전액 내겠습니다.
2) 알고 지내는 동료라면 나누는 것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단 부담은 제가 더 많이 하겠습니다.
촉촉히님의 댓글의 댓글
@아오이토리님에게 답글
의견 감사합니다. 네 얼마를 나누어내는게 합리적인가에 대한 거죠.. 부담은 제가 더 가져가려는데 금액이 크고 제가 개인적 상황이 좀 그렇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vite님의 댓글
주차 하다가도 저정도의 수리비가 나오는군요..
심란하시겠네요. 원만하게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심란하시겠네요. 원만하게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촉촉히님의 댓글의 댓글
@vite님에게 답글
주차장이 이면도로와 맞닿아 있다보니 상황이 이렇게도 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이빨님의 댓글
먼저 위로부터 드립니다.
심란하시고 억울하시겠지만, 차 키를 보험이 안되는 사람에게 건네주는 순간,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는 각오를 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운전해주신 분이 일부러 사고를 낸 것도 아니고, 원해서 한 운전도 아닌데 그 분은 얼마나 억울하실까요.
또한, 만약 사고가 크게 나서 운전해주시던 분이 많이 다쳤다면 얼마나 더 난처한 상황이겠습니까.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마음을 푸시는 것을 조심히 추천드립니다.
심란하시고 억울하시겠지만, 차 키를 보험이 안되는 사람에게 건네주는 순간,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는 각오를 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운전해주신 분이 일부러 사고를 낸 것도 아니고, 원해서 한 운전도 아닌데 그 분은 얼마나 억울하실까요.
또한, 만약 사고가 크게 나서 운전해주시던 분이 많이 다쳤다면 얼마나 더 난처한 상황이겠습니까.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마음을 푸시는 것을 조심히 추천드립니다.
민주지산M님의 댓글
차키를 넘겨줬으면, , 사고가 발생 할 것을 예상할수가 있죠
차주가 큰 책임이 있죠. 그 직원이 책임이 없다고 볼수는 없지만. . . . .
차주가 큰 책임이 있죠. 그 직원이 책임이 없다고 볼수는 없지만. . . . .
촉촉히님의 댓글의 댓글
@민주지산M님에게 답글
네 생각은 그리 하는데 현실을 생각하다보니 이래저래 복잡해지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차주가 100% 책임지는게 맞죠.
선의로 부탁 받고 운전하신 분 보험으로 당장에 일정 부분 보험 적용 해도....
나중에 사안 종료된 이후에 운전하신 분 보험사 지급금액 벌충해 주셔서 그분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야죠.
선의로 부탁 받고 운전하신 분 보험으로 당장에 일정 부분 보험 적용 해도....
나중에 사안 종료된 이후에 운전하신 분 보험사 지급금액 벌충해 주셔서 그분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야죠.
Java님의 댓글
저도 차키를 건네준 차주가 100%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특히나 해당 직원이 님보다 지위가 낮다면(여러모로)?
그분에게 책임을 일부라도 전가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을 떠나 권력 남용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해당 직원이 님보다 지위가 낮다면(여러모로)?
그분에게 책임을 일부라도 전가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을 떠나 권력 남용이라 생각합니다.
칸느님의 댓글
2. 개인이 보험들때 다른차량되는 특약들면, 그 사람의 보험으로 가능합니다. 단, 이것도 가족이랑 영업용은 안되고.. 사고낸사람의 보험을 써야 됩니다.
결론. 차량이동은 남에게 시킬땐 각오하셔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