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비자’ 뒤 첫 한국인 입국 거부… “여행계획 있다면 철저히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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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2024.11.19 18:21
1,29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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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수교 이래 처음으로 한국인에 대한 한시적 단기 비자 면제 조치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주말 중국으로 입국하려던 한국 국민이 입국을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에게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복수의 정부 및 항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한국 국민이 중국으로 입국하려다 입국을 거부당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무비자 조치가 시행되기 시작한 8일 이후 질병이 아닌 이유로 입국 거부된 첫 사례다. 이번 입국 거부 사유는 ‘입국 목적 불분명’으로 전해졌다.

통상 여행 목적이 명확하지 않거나, 관광 목적이라고 주장하나 실제로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입국 목적 불분명’으로 입국이 거부된다.

중국의 경우, 중국 공산당 체제 비판 전력이 있거나 정치적 목적, 종교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해당 사유를 들어 입국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고 현지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 사례 외에 입국 거부는 질병 때문이었다. 지난 2014년 중국에서 결핵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를 증명하지 못한 한국인 1명이 지난 15일 중국으로 입국하려다 거부 당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 당국이 우리 측에 모든 입국 거부 사례에 대해 통보하진 않는다”며 “과거 중국 내 처벌 또는 추방 경력이 있거나 중국 체제를 비판한 전력이 있는 경우 입국이 거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무비자 입국 시 입국 목적 및 체류 기간을 정확히 소명하고 중국 체류 시 숙소, 지인 연락처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입국 후 주숙등기(외국인 임시거주 등록)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선택적 무비자 ...  시행중인 중국인가 봅니다  왜 거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체제 비판 전력 가지고 거부한거면 .. 



댓글 12 / 1 페이지

와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싸다 (110.♡.98.240)
작성일 18:25
저럴거면 뭐하러 무비자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24)
작성일 18:27
중국은 외국인 체류시 어디 묵고 있는지 공안에 신고해야 합니다. 외국인도 받는 호텔에 묵으면 호텔에서 알아서 해주지만... 다른 국가와 달리 숙소가 불분명 하거나 하면 거부 먹을 가능성 있어보이네요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19:06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지인집이나 민박을 하게 되면 본인과 집주인이 같이 경찰서 가서  신고해야 합니다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16.♡.97.106)
작성일 18:29
저런델 뭐하러 여행가나요.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129.♡.86.104)
작성일 18:34
중국 편을 드는건 아니고 입국 거부 사유가 종교적인 문제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기독교 선교사들이 선교 목적으로 많이 들어와서 활동하죠.
몇년전 시안(xi'an)에서 목사, 선교사들 다수가 중국 장기체류 중 한국에 갔다 왔다가 입국 불허를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8:41
@클스님에게 답글 우리나라 개독이 유독 극성이죠.
그리고 체제 비판 목적이 분명한 사람을 대충 입국시키는 나라가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클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클스 (129.♡.86.104)
작성일 19:06
@Java님에게 답글 제가 아는 선교사 부부는 장기 체류 목적으로 사업체를 차려서 취업비자로 체류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한국 갔다 들어오다 입국 거부가 되서 정리도 못하고 쫓겨 났습니다.
그렇게 입국 거부 후 또 저기 아름다운 나라로 이주 했나 보던데 후원금으로 잘들 먹고 사나봐요.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18:49
@클스님에게 답글 얼마전에  다이어리에 대만을 국가로 표시한 지도가 있다고 해서 공항에서 억류된 분도 있었죠.
공안이 다이어리 지도 찢고 출국할때 가지고 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짐도 꼼곰하게 검사했나 봅니다.

트레이드조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18:37
저런데를 시간쓰고 돈쓰러 갈 필요가 있나 싶어요...

ASTERISK님의 댓글

작성자 ASTERISK (211.♡.201.75)
작성일 18:57
어르신들 백두산 관광 많이 가는데 가이드가 하지말라고 신신당부 하는짓을 꼭 하고야 마는 분들이 매번 있다고 하더군요..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18:59
@ASTERISK님에게 답글 티벳 단체관광도 조선족 가이드가 진짜 신신당부하는게 있죠  공안에 끌려가서 감옥살이 한다고...
왠만하면 티베트 사람하고 이야기 하지 말고  티베트 정치이야기나 독립 이야기 이런거 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끌려가고 가이드도 끌려간다고 ~~

뚱뚱한남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뚱뚱한남편 (103.♡.126.34)
작성일 19:01
뭐 하러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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