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고깃집에 저울 들고 다니는 남자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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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lchemy 27.♡.242.71
작성일 2024.11.19 18:42
1,64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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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에 저울 들고 다니는 남자 어떠신가요? | 네이트 판


네 제곧내입니다

고깃집에 다이소 미니저울 들고 다녀요.
3번 고깃집 갔는데
한번은 600그램 시켰는데 500그램 준거 잡아냈어요
막따지지는 않구 알바생한테 조용히 보여주니까 더 가져다 주더군요;;
나머지는 정량이나 별차이없엇구요.
음..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섬세?예민?하구 뭐든 다 기억해요.

애인으로든 그냥 친구로든..성별떠나.
혹시 어떠신가요?


여자친구 입장에선 약간 민망하기도 하겠지만...

ㅋㅋㅋ 고기먹으러 갈때 필수로 데려가야할 사람이네요! ㅋㅋㅋ


댓글 25 / 1 페이지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18:42
저도 데려가고 싶은 사람이네요. 그 사람이 처음부터 그랬겠나요. 뒷통수 맞고 난 이후부터 그러는거겠죠.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chemy (27.♡.242.71)
작성일 18:44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사실 우리가 고기집에서 고기 먹으면서 정량 속이는 집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긴 하니까요.. ㅋㅋ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8:48
@alchemy님에게 답글 저는 거의 다 속인다고 봅니다.
그 속인 상태를 상수로 보고 주문하는거죠.
갑갑하지만 현실이고
세상 미친 또라이 사기꾼 범죄자들을 일일이 저 혼자 문제삼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8:43
저는 그렇게 못 하지만
지인이 그런다면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22.♡.150.92)
작성일 18:43
완죤 좋은데요 ㅋㅋㅋ

밤페이님의 댓글

작성자 밤페이 (223.♡.23.226)
작성일 18:44
갑자기 휴대용 저울이 사고싶어지네요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작성자 타오름달열어드레 (211.♡.159.28)
작성일 18:46
어우 100 그람이면 돈이 만원돈인데요 ㄷ ㄷ ㄷ

고무호스로로때리지말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무호스로로때리지말라 (222.♡.190.225)
작성일 18:47
음..고기 중량 속이는 곳 꽤 있을것 같습니다. 저런 사람도 필요해요.

득과장님의 댓글

작성자 득과장 (39.♡.231.251)
작성일 18:47
귀한분이군요.ㅋㅋ

세상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18:47
사람들 속여 가며 자기 배채우는 것들이 많아져서 그렇죠.

자업자득이에요.

아키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키누 (175.♡.208.206)
작성일 18:50
계속 해 주길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Dufres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ufresne (117.♡.5.184)
작성일 18:51
이야 정량 속이지 않는 집 지도만들면 대박나시겠어요 ㄷㄷ

ki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18:52
@Dufresne님에게 답글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18:52

강동구생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강동구생물 (222.♡.201.132)
작성일 18:53
잘 모시고 다녀야죠 ㄷㄷ
정육점에서는 얼마나 꼼꼼하게, 그 때 그 때 마다 저울에 달아서 판매하는데
일반 고깃집에서도 그렇게 정직하게 장사 해야죠.

하리니님의 댓글

작성자 하리니 (106.♡.247.90)
작성일 18:56
응원합니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고기 접시 아래 저울 달아서 고기 내 놓는 고기집하면 대박 나려나요? 이미 있겠죠??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chemy (106.♡.0.49)
작성일 18:57
@하리니님에게 답글 저울마저 속임수면!!!!!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19:01
저라면 좀 멀리할 것 같긴 합니다.

알랑방9님의 댓글

작성자 알랑방9 (116.♡.225.181)
작성일 19:18
하나를 보면 다른 것도 유추가 되겠지만, 저한테는 좀 부담스럽긴 하네요.
간간히 보는 친구까지는 매우 좋습니다. 애인이나 가족으로는 조금 힘들 것 같아요.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chemy (106.♡.0.49)
작성일 19:36
@알랑방9님에게 답글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거리감이 있는 지인이면 괜찮은데
절친이나 애인이 저러면 좀 부담스럽긴 해요

eNDeP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NDePD (106.♡.249.114)
작성일 19:20
가끔 저울 들고 가고 싶긴 합니다..

사열대키맨님의 댓글

작성자 사열대키맨 (58.♡.226.33)
작성일 19:33
이 글 보고 용기내어 다이소 갑니다!!

eject님의 댓글

작성자 eject (61.♡.239.125)
작성일 19:40
가게 사장님이나 직원분들께 진상 부리고 큰 소리 내지 않고 조용히 처리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근데 전 못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ball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4balls (125.♡.67.35)
작성일 20:05
마트 삼겹살 자주 사먹다보면 눈으로만 봐도 감이 오긴 합니다 ㅋ

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118.♡.172.85)
작성일 22:50
환불원정대 꾸릴때 같이 가 나대신 싸워줄 사람으론 좋을듯한데
제가 성격이 따지는거 잘 못하고, 손해봐야ㅜ맘이 편하고,
평소에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도 아니라서
애인이나 배우자가 저러면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 ㄷㄷ 
고기먹을때 말고 모든 생활에서 저러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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