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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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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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침몰 때 일본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호소노 마사부미 (細野正文, 1870-1939).
타이타닉 생환자 중 한명인 영국 로렌스 비즐리가 1912년에 출판 한 저작 「THE LOSS OF THE SS.TITANIC」 중에서 “다른 사람을 밀치고 구명 보트 (13 배)를 탄 싫은 일본인이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사실이 일본 국내에 신문 등에 실려 확산됨으로써 호소노씨는 집중포화를 맞고 결국 그는 직장(교통국 공무원)을 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이디 퍼스트도 모르는 놈, 사무라이들은 전쟁에서 목숨을 바치고 돌아왔다는 둥 귀국하고도 언론에게 갖은 욕을 먹으며 불운하게 생애를 마감했죠.
그런데 진실을 알고 보니 그는 오히려 타이틱호의 항해사가 자리가 남으니 타도 된다고 해서 탑승했고, 다른 사람을 밀치고 구명보트를 탄 사람은 중국인이었습니다. 단지 동양인이 구별이 안 되서 덤터기를 쓴 거였죠.
짤의 설명에서 빠진 내용을 보충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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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린님의 댓글
'진실을 알고보니'...이 말도 모르는 일 아닐까요? 우리가 아는 것 중에 정말 제대로 아는건 거의 없는듯해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