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카스(맥주)가 맛있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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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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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민거리가 많아서 맨날 끙끙대던차에 결국 만사가 귀찮아지는 지경에 왔습니다.
안 되겠다싶어 오늘은 휴가를 내고 휴대폰은 집에 놔두고 아침부터 뛰어 댕겼습니다.
땀도 나고 하니 시원한게 땡기더군요.
그냥 머리 텅 비우고 아무 생각 없이 시원하게 뭔가 들이키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IPA맥주들을 몇 캔 사왔습니다.
근데...이게 맛이 복합적이라 그런지 홉향과 맥주맛을 찾아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참....ㅋㅋㅋㅋ
냉장고를 보니 구석에 썩고 있던 카스 한병 보이더군요.
아무생각 없이 따서 먹었는데...
오...
이겁니다.
뇌를 비우고 청량하게 마실 수 있는 그거...
니맛도 내맛도 없지만 맥주라는 느낌은 주는 그거...
꿀떡꿀덕 잘 넘어갑니다.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괜찮네요.
비상용으로 카스 한두병은 구비해놔야겠어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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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다님의 댓글의 댓글
@효도르는효도를님에게 답글
뭔지 알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맥주 들이켰더니 좋네유.ㅎ
아침부터 맥주 들이켰더니 좋네유.ㅎ
D다님의 댓글의 댓글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제가 오늘 딱 그런 기분이었네요. 생맥이었으면 더 만족도가 높았을 것 같아요.ㅎ
D다님의 댓글의 댓글
@카드캡터체리님에게 답글
국산이라도 신선한 맥주는 맛있어요.
대학생때 홍천 공장에서 마신 맥주맛이 생각납니다.
그냥 하이트맥주였는데...진짜 맛있었어요.
대학생때 홍천 공장에서 마신 맥주맛이 생각납니다.
그냥 하이트맥주였는데...진짜 맛있었어요.
쌍둥이달님의 댓글
저도 홉이나 향 들어간 맥주 마시다가 버드 마시면 깔끔한 맛이 오히려 더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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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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