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g 감량하고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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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 시작한지는 2년 좀 더 지났습니다.
113kg에서 85kg 이 되었죠 ㄷㄷ;
올해만 -5kg 정도 같네요
운동도 하고 본격적으로 한건 식단쪽이었는데 (운동은 2일쉬고 1일 운동으로 불가리안백 이랑 런닝 3-4km 정도 하고 있습니다)
밀가루끊은 것도 아니고 먹을 거 다 먹어가면서 유지하는 거 확인하고 빼고 이런식으로 왔습니다 ㅎㅎ;
근데 뭐 그런거야 뭐 다들 방법이 다른거다 보니...
빼고 나서 느끼는건... 생각보다 얼마 없네요..
우선...
1.생각보다 옷 사이즈로 체감하기 어렵다..
제가 키 183cm 에 웃옷 105-110을 입습니다 113kg 시절에도 그랬고 지금도 같은 사이즈를 입습니다..
.... 살이 찌던 빠지던 어깨넓이는 그대로라... 옷 고르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냥 입던 거 입으면 됩니다..
바지도... 기장때문에 지금까지 입던거 그대로 입고 있습니다... 38-40인치는 허리둘레가 너무커서 못입어서 그렇지만.. 34-36인치는 되야 바지 기장이..;;;;; 그래서 벨트매고 다니게 되네요 ;;;;
정작 사놓고 못 입던 옷들은 이제와서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ㄷㄷ;;; 산게 거즘 10년은 됬었는데 ㅠ..ㅠ
2.배... 얼굴 살 빠져서 남들이 체감은 하더라
살빼도 그다지 개인적으로는 체감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냥 몸무게 저울 수치가 빠진거지 몸으로는 잘;;;
옷 정도였죠..
근데 오랫만에 보는 사람은 못알아보더군요;;; 퉁퉁하니.. 어떻게 뺐냐 뭐 먹냐 보기좋네 등등..
깜짝 놀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되려 제가 좀 당황;;;;
그리고 그렇게 살빼면서 2년 지나가는 동안 제 주위 지인들이 돼지가 됬......
저보고 돼지라 했던 것들이.....
대충 요 2가지가 가장 크네요..
그 외엔 그다지..... 살뺀다고 잘생겨지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못쉥긴 건 그대로.. ㅠ..ㅠ)
얼남인즐님의 댓글
진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