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 잠수함 기술만 빼먹고 '짜이찌엔'…대만의 두 얼굴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luislucky 121.♡.75.25
작성일 2024.11.22 00:44
2,884 조회
11 추천
쓰기

본문

최근 대만국제조선공사(CSBC)는 한국 잠수함 컨설팅 기업 A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1호 잠수함 ‘하이쿤’ 개발 완료를 공식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사 등은 옛 대우조선해양의 특수선사업부 퇴직 직원들과 하청업체 직원 약 50명을 정부 승인 없이 현지에 파견해 대만 잠수함 건조를 도왔다. 방산 전문가들은 K방산 인력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넘어간 게 대만이 단 5년 만에 잠수함 자체 생산에 성공한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

진실이 궁금하네요.

한국은 중국때문에 더이상 참여하기 힘들거 같은데요

댓글 8 / 1 페이지

프레이얼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레이얼스터 (118.♡.25.79)
작성일 11.22 01:16
저 기사 크게 안믿는 걸 권하고 싶네요.
기사에는 저렇게 무슨 구조조정 때문에 밀려난 것처럼 썼는데, 실제 간 사람들은 정년퇴직 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기술자가 돌아온 건 기사 찾아보시면 나오는데, 비밀리에 대만에서 일하고 있다가 대만의 친중 국회의원이 공개하는 바람에 위험을 느껴서 우리나라에서 정부요원을 파견해서 모두 다시 데려온 겁니다.
또한 대만은 우리나라가 도와줄 걸 공식 인정합니다.
잠수함 취역식 때도 우리나라 상공회의소 사람을 공식 초청했고(비수교국가기 때문에 부를 수 있는 최고지위입니다), 이 때 미국 등과 함께 우리나라가 도움을 준 나라로 소개 발표했어요.
이것 역시 취역식 행사 동영상 보면 다 나옵니다.
업계쪽에서도 정부가 공식 지원을 못하니까 우회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더군요.

그리고 요즘 이런 기사가 왜 나오는지도 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캐나다 잠수함 도입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한화와 현대가 각각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한화야 잠수함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단독으로 도전했습니다만, 반대로 후발주자고 기술이 떨어지는 현대는 정부와 손잡고 한화와 같이 사업에 참여하길 원합니다.
당연하겠지만 한화는 현대와 손잡아봤자 이득이 없으니 거부하고 있죠.
게다가 현대가 차기 구축함 사업인 KDDX 사업에서 기밀을 빼낸 일 때문에 한화는 현대와 사이가 나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 문제를 기사로 낸 것에는 나름의 의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 기사를 보세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1893441

현대가 잘못한 일을 슬쩍 옹호하고 있어요.
이건 언론사가 의도를 가지고 기사를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잘 생각해서 기사를 읽어야 할 겁니다.

개장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개장수 (223.♡.241.64)
작성일 11.22 01:29
@프레이얼스터님에게 답글 근거가 있는 보도인지도  의문스럽지만, 아무리 혈맹관계라도그렇지 아무 관계도없는 대만에 우리가 뭣때문에 극비의 방산기술을 이전해준답니까? tsmc가 삼성파운드리 사업 죽쑨다고 도와줍니까? 터키에 전차 기술 이전해줬더니 지금와서 알타이 전차 만들어서 보따리 내놔라 라고 하지 않습니까. 저 기사대로 정부의 승인없이 기술유출이 돼도 문제고, 만약에 정부의 승인이 이뤄졌다면 그런 정부는 대한민국의 정부가 아닙니다.

프레이얼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레이얼스터 (118.♡.25.79)
작성일 11.22 01:59
@개장수님에게 답글 저 때가 문재인 대통령 때니까 개장수님 말대로라면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 정부가 아니게 되는군요.
그리고 당시 대만 잠수함 개발 때 미국과 유럽, 일본 모두 몰래 도와줬습니다.
저 잠수함 자체가 네덜란드가 판 설계도 기반으로 만든 거고, 외형 설계도 유럽에서 해준 겁니다.
건조 때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기술자가 와서 도와줬고요.
의외로 관계 없는 나라에서 많이 도와줬어요.

개장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개장수 (223.♡.241.64)
작성일 11.22 03:21
@프레이얼스터님에게 답글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 할아버지라도 자국의 극비 방산기술을 넘겨준다는 건 용납이 안  됩니다. 심지어 내가족,내부모도 말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한경쓰레기  말을 전적으로 믿지 않지만,아시다시피 극비의 기술 유출이 가져올 국가적인 손해는 상상조차 하기 힘듭니다. 한국인이란 탈을 쓴 산업스파이들이 자기 자신들의 이익 때문에 넘겨준 기술들이 부메랑이 되어 결국엔 우리의 목을 죄게 될 것입니다.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등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만 잠수함 건조 사업에 한국이 지원했느니 마느니 하는 보도는 설에 근거한 것으로 보입니다.그 어느 누구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만약에라도 문재인 정부가 그렇게 했었다면 조중동과 국짐놈들이 국정조사 운운하면서 정권내내 나팔을 불었을 겁니다. 그리고 문재인대통령은 미국의 압력에 의해서나,혹은 우방이라해서 국익에 반하는 결정을 할 사람이 아닙니다.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panui (106.♡.137.191)
작성일 11.22 07:05
@개장수님에게 답글 기술유출이라기 보단 약간의 도움과 노하우 정도만 도와주는 거였을 겁니다. 같은 진영? 끼리 약간씩 도움 받는건 우리나라도 많이 받았었고 핵심이 되는 알맹이는 쏙 빼고 안알려주는걸 어떻게든 많이 얻어가려고 했었죠.
다만 대만의 경우는 중국 때문에 공식적으론 인정안하고 우회지원을 하는것 뿐입니다.
8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애비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애비당 (61.♡.92.106)
작성일 11.22 08:20
@프레이얼스터님에게 답글 한국경제신문의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이니 현대 물타기 하겠지요.
20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BLUEnLIV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UEnLIVE (211.♡.234.109)
작성일 11.22 08:47
@프레이얼스터님에게 답글 언론 보도의 방향이야 잠수함 사업 능력도 개차반이면서 꾸역꾸역 들어간 현대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겠죠.

그런데, 그런다고 선체와 중요 파트의 도면이 통째로 누출된 걸 디펜스 칠 수 없습니다.
애초에 이 건이 드러나기 시작한 건 반년도 넘은 거고, 그 "정년퇴직"한 놈들이 DSME에서 도면 갖고 나가서 팔아먹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 "우회지원"이란 말씀은 그러니까 대한민국 정부가 사기업의 도면을 몰래 빼돌려서 대만에 던져줬단 말씀인가요?
문재인 정부가 그랬다고요?
32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포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돌이 (106.♡.255.8)
작성일 11.22 13:02
@프레이얼스터님에게 답글 삼성이 비슷한 이유로 경쟁사 이직자들 기술유출로 거는경우가 심심챦게 있죠
이걸 수사하는데가 한국은 경찰 안보수사팀이나 국정원입니다. 빨간줄도 그일수 있구요

이거 걸러들어야됩니다. 동종업계 이직은 죄악이 아닙니다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