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친구 손절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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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JLee1120 165.♡.142.16
작성일 2024.11.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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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이란 진단을 받고 주기적으로 정신과를 다니면서 약 받아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우울증만 체험해본 저는 조울증에 대해서 잘 모르고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반복되나보다 라고까지만 단순하게 생각했는데요.

10여년 지켜보다 손절에 이른 후 결론은 경증이라도  주변 사람 참 힘들게 하는 병인거 같아요 ㅠㅠ

(조울증 환우계시다면 죄송합니다.)

별 거 아닌거 가지고 자기를 비난하거나 해를 가한다고 피해망상에, 

조증 올때면  사소한 일 가지고 광분해서 무섭게 욕하다가  조증 지나가면 언제 그랬냔 듯이 모르쇠, 

집 내놨는데  손님 반응 신통치 않다고 갑자기  미치겠다면서  땅이 꺼질듯이 절망하고 자낙스를 먹지 않나( 강남3구 아파트 부동산 갭투자 성공해서 이미 10억 차익 남아서 몇천만 낮춤 바로 나갈 집)

운전할 때 옆에 있으면 지나가는 차들 좀만 거슬리면 계속 욕하고 ..

암튼 실시간으로 카톡으로 각종 부정적 감정 퍼부어 대는거 몇 년 참아가면서 들어줬었는데.( 남편이 결혼 초기에 자기한테 부정적 감정 쏟아내는거 때문에 이혼 생각했다고 한 거 가지고 저한테 어이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남편 심정 100프로 이해 ㅠㅠ)

얼마전에 트럼프 지지한다고 해서  충격받았다고 한 마디 했다가 카톡 프로필까지 안보이게  대놓고 차단 당했네요 ㅋㅋㅋ  

사교육 잘나가는 동네서 초딩 가르치는 학원강사라 그런지 세상 돌아가는 것도 잘 모르고 코인 올라서 트럼프 좋다구나 하고 있고.

윤썩을이가  종부세 탕감해줘서 좋다  문재인정부땐 원금 빨리 갚게 한다고 문재앙 문재앙 욕하고... 

직장 동료 경조사비 내기 싫다고 징징 (학원 내에서 학년 팀장 씩이나 되면서 신입한테 커피 한 잔 사는것도 아깝다고)

여러모로  사회성이나 상식 면에서나 초딩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친구가 남들-남편,직장동료 등-욕 쏟아붓던 방식 그대로 대놓고 카톡 차단 당하니 배신감도 이루 말할 수 없고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카톡으로 남 욕할때도  저는 상황을 잘 모르니  구체적으로 뭔지 물어볼때가 있는데 묻는 말엔 대답 안하고 자기 감정 쏟아내기만 급급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이어서 저도 피곤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뭐 이참에 걍 잘 되었다고 생각해야겠어요.


인지왜곡도 좀 있어서 항상 "그 사람이 그런 의도로 너한테 말한 건 아닐꺼야"라고 항상 상담해주긴 했는데 변화가 없더라구요.  전문 인지치료 상담도 거부하고( 의사가 뭐라뭐라 하면 속으로 "너나 잘해"라고 생각한답니다.)

참다참다 다짜고짜 카톡으로 남욕 퍼붓는 거 듣기 힘들다고 하면  "너가 그럴줄은 몰랐다" 이러지 않나....

저한테는 몇년간 카톡으로  감정쓰레기 던져놓고선  자기 수업하는데  트럼프 지지해서 충격받았다 이 한 마디 했다고 바로 차단 ㅋㅋㅋㅋ

직장에서 초딩 상대하는 직업이라 그런지 조울증 증상이라 그런지 자기 의견에 좀만 토달면 그걸 자기 공격하는거처럼 받아들여서 인상쓰고 안 받아들이는게 넘 티 난다고는 느꼈는데.

암튼 뭐 이제 미친 분노 받아줄 사람 없으니  남편한테 퍼붓겠군요. 저랑은 상관없는 일이지만.

사회 돌아가는 거 1도 관심없고 오로지 코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유형은 결국  자기밖에 모르는 거 같습니다.

휴 이번 일 때문에 앞으로 사람들과 친해지는 거에 있어서 매우 신중해질 거 같네요 ㅠㅠ

앙님들의 인간관계는 별 탈 없으시길용









댓글 34 / 1 페이지

이놈시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놈시기 (118.♡.144.4)
작성일 11.20 18:41
손절을 축하드려야 겠군요 ㄷㄷ

캐라트레이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캐라트레이스 (106.♡.196.154)
작성일 11.20 18:41
조울증과 상관없이 손절했어야 할 분 같네요...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

작성자 레오야사랑해 (211.♡.113.108)
작성일 11.20 18:44
잘하셨어요. 그리고 조울증만 문제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그래도 속상하실텐데 힘내셔유 토닥토닥

TokayDrago님의 댓글

작성자 TokayDrago (223.♡.90.197)
작성일 11.20 18:45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을 하셨었군요. 고생하셨습니다.

HJLee1120님의 댓글

작성자 HJLee1120 (165.♡.142.16)
작성일 11.20 18:49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50년대생 아버지들 양육방식이 거친편이 많아서 둘 다 정서적 학대 경험을 공유하는 사이라  아빠한테 어렷을때 호되게 당해서  안에 쌓인 분노가 많나보다 생각하고 들어주려고 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조증 증상이었던거 같아요 ㅠㅠ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49.♡.181.210)
작성일 11.20 18:50
약은 잘 챙겨 먹나요? 안먹는거 아닌가 의심이

HJLee11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Lee1120 (165.♡.142.16)
작성일 11.20 18:53
@뜨쉬뜨쉬님에게 답글 주기적으로 약 받아오는거 보면 먹는거 같은데, 조울증 특성상 증상 없을땐 방심하고 안 먹는 사람들도 있다곤 하더라구요.... 이게  약을 안먹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인지왜곡이 심한건지... 남편이  감정쓰레기통 안받아줘서 만만한 저한테 다 던지는거 같은데. 제가 얘기해줘도 인지 방식을  잘 안고치더라구요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1.20 18:53
정신병을 떠나서 성격적으로 이미 파탄이 난 분 같네요.
정신병 아니더라도 손절엔딩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HJLee11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Lee1120 (165.♡.142.16)
작성일 11.20 18:55
@Java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그냥 학원애서 애들만 상대하고, 학원강사 특성상  수강생만 안 떨어지면 문제없으니까 회사처럼 인간관계 신경  덜써도 되니까 그러가보다라고 하고만 넘어갔었는데... 40대인데도 사회인식이나 사회성이나 여전히 초딩에 머물러 있는 느낌 ㄷㄷ 잘 말하다보면 고쳐지겠지라고 나이브하게만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180.♡.121.8)
작성일 11.20 18:59
조울증 약 잘 안 먹으면 성격파탄자입니다.
증상 잘 읽어보면 조절 안될 경우 사회생활 못하겠구나 생각 되실거에요. 기분 좋고 우울하고 반복되는 가벼운 병이 아니지요..

HJLee11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Lee1120 (165.♡.142.16)
작성일 11.20 19:05
@박스엔님에게 답글 네 저는 그냥 부친한테 어렸을때 정서적 학대 당해서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내가 들어주고  응원해주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감당할 일이 아닌거 같아요 ㅠㅠㅠ어찌보면 자기가 그렇게 원망하던 부친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가는 건데 안타깝긴 한데 제가 더이상  감정쓰레기통은 안되려구요

정신쇠약님의 댓글

작성자 정신쇠약 (124.♡.13.205)
작성일 11.20 19:00
조울증 + 인지왜곡 + 여러가지 권장하지 못할 수준의 성향 .... 오랜 세월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연이 계속 되어야하시는거 아니시면 차단하시지요.

HJLee11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Lee1120 (165.♡.142.16)
작성일 11.20 19:03
@정신쇠약님에게 답글 네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차단하려구요  ㅠㅠ 이제 그 동네에 자기학원 낸다는데. 학원 자리잡을때까지 우여곡절도 많을텐데 그때마다 또 감정 쓰레기통 될 생각하니 눈앞이 아찔  ㄷㄷ  학원에선 초딩 애들 학부모 어떻게 상대하나 모르겠네요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10.♡.31.28)
작성일 11.20 19:13
냅둬유.. 그렇게 살다 가게..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저 또한 가까운 이의 감정 쓰레기통 대우를 경험했어서.. ^^
앞으론 좋은 사람들 많이많이 만나실 거에요!

HJLee11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Lee1120 (165.♡.142.16)
작성일 11.20 19:16
@부서지는파도처럼님에게 답글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남들 얘기 잘 들어주는 편이라 그런지 에너지 뱀파이어한테 기빨리는 일이 많네요 ㅠㅠ 이게 앞으로 좋은  인연을 위한 액땜이길!!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122.♡.243.73)
작성일 11.20 19:22
일단 살고 봐야죠. 손절 잘 한 듯 하네여...

HJLee11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Lee1120 (165.♡.142.16)
작성일 11.20 19:25
@나는지구인이다님에게 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이게 참 본인은 스스로가 남들 힘들게 하는  부류라는 걸 절대 인정 안하더라구요. 주변 사람들만 힘들어 하는듯.

ㅋㅋㅋ님의 댓글

작성자 ㅋㅋㅋ (14.♡.238.115)
작성일 11.20 19:46
조울증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이...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11.20 19:46
고생이
많으셨어요
어우 글로 보기만했는데도 머리가 띵 하네요.
이십대때 친했던 친구들도 세월이 흐르니 십년 뒤 이십년 뒤 사람이 바뀌는 걸 느낍니다. 특별한 병증이 아니라해도 사는 처지와 상황이 달라지니, 친구 그 사람이 그 사람 그대로가 아니더라구요. 인간관계는 서로 노력하는 바가 있어야 지속 가능한 듯합니다.
아까운 시간 소중한 에너지 부족하고도 한정적인 자원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디다 어떻게 써야할지 답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글쓴님의 럭키비키한 내일을 바랍니다. 파이팅

HJLee11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Lee1120 (165.♡.142.16)
작성일 11.20 20:25
@핑크연합님에게 답글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직장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조직에 속해 있으면 좀 눈치보면서 배우는 게 있을텐데 학원업이라는것이 항상 미성년자들만 상대하고  동료 강사들은 죄다 2~30대 젊은 교포나 유학생 밖에 없으니  사회성 발달(?)에 한계가 있는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지금 제코가 석자인데  친구가  카톡으로  "미칠거 같다" 는 (보나마나 별거 아닐 일로) 메세지 띄우면 제 숨이 턱 막히더라는요. 그동안은 그래도 참고  서서히 교화(?)시키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트럼프 지지한다고 충격받았단 말 한 마디로  격분해서 차단할 정도면  교화는 불가능일거 같습니다 ㅜㅜ 댓글과 응원말씀 감사합니다!!

굉장허네님의 댓글

작성자 굉장허네 (183.♡.4.194)
작성일 11.20 19:54
조울증 증상은 맞는 것 같고, ADHD나 자폐도 동반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 힘들게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본인도 언제든지 저런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건 염두에 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님 뇌출혈로 쓰러짐 후 분노조절장애가 오더군요. 병원에서 교통사고 나서 뇌에 충격 받으신 분이 감정조절이 잘 안 되는분 봤는데 사회 나가시면 주변분들 힘들게 할 것 같더군요. 우리나라가 아직 저런 정신병에 대한 경험이나 대책이 참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HJLee11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Lee1120 (165.♡.142.16)
작성일 11.20 20:21
@굉장허네님에게 답글 네 저도 친구가 어렸을때  집에서 정서적 학대 당해서 뇌의 일부분이 성장을 제대로 못한거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노인분들도  쓸데없이 벌컥 화내시는 거 보면 치매인가보다 전두엽장애인가보다 하고 넘어가긴 해요. 물론 말씀대로 저도 언젠간 뇌세포 퇴화로 병이 올 수 있겠죠 ㅠㅠ 안그래도 대사증후군있으면  당뇨성 알츠하이머 온대서 ㅠㅠ 저도 여러모로 건강관리 멘탈관리 잘 하려구요  아버지께서  뇌출혈 후유증 잘 이겨내시면 좋겠네요!!

디카페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디카페인 (118.♡.185.214)
작성일 11.20 20:07
조울증도 조울증이지만
문재앙 거리는 2찍 친구와 어울리는 것도 힘들었겠네요

HJLee11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Lee1120 (165.♡.142.16)
작성일 11.20 20:18
@디카페인님에게 답글 네 그래서 지금 모기지론 대출이 넘 늘어서 가계부채 문제 터질까봐 어느 정부에서라도 규제 할 수 밖에 없을거니 욕좀 그만하라고 얘기하긴 했는데. 2찍인지 정확히는 몰라도 국내 정치엔 관심없고 잘 모르고 (미국에서 초등이랑  대학나와서 그런가) 심지어 윤썩을이 대치동 강사들이  수능에 대한 지 발언 비판했다고  세무조사 때리는 건 독재 아니냐고 해도 시큰둥 별 반응 없더라구요.  학원 업계 특징인진 모르겠지만 의리는 더럽게 없는듯 ㅎㅎ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117.♡.13.40)
작성일 11.20 22:25
어렸을 때 당했다는 정서적 학대도 본인이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들을 자신이 당했다고 스스로 믿으며 사연팔이 겸 자기방어 수단으로 이용한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여러모로 너무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없는 사람인데 오늘 부로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걸 잊고 해방되세요. 다시 연락이 와도 절대 절대!! 동정심으로 받아주시지 말아야 할 듯 합니다.

869d087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869d087d (58.♡.179.85)
작성일 11.20 22:44
또 연락하면 당신은 호구 인정입니다.

의외로 어머니중에 큰딸에게 저짓하는 케이스기 많습니디.
감정 쓰레기통이라 하죠….

자기자신에 집중하세요.
그가 자랑하는 재산에 신경쓰지 마세요.

아무튼 손절 축하요.

2sac님의 댓글

작성자 2sac (175.♡.30.31)
작성일 11.20 22:46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조울증과는 별개로 힘드신 분인 것 같습니다.  피해망상부분은 어떻게 치료하는지 개선가능한 부분인지 궁금하네요.  저는 주변에 참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고립되는게 치료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런지 생각은 해봅니다만은 피해보는 사람이 너무 많아지겠죠.

HJLee11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JLee1120 (58.♡.14.247)
작성일 11.22 12:08
@2sac님에게 답글 제가 환자는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사회성 담장하는 뇌영역의 기능이 떨어져서  학습불가인듯합니다. 의사말도 무시하니 인지치료 받을 생각도 없고 권유해도 알았다고만. 고집  무지 쎄고  남의 말 잘 안듣고(정신병 증상인거같은데) 다른분이 자폐도 있는거 같다고 댓다셨는데  사회성 학습 자체을 거부하는듯 합니다.(고기능자폐라고 자폐의 1/3정도는 지능이 낮지 않다네요)
 본인이 이익이 되는 상대-학생,학부모-한테는 최대한 참고요(저한테는 실시간으로  학생  부모 엄청 흉봄ㅋ )인원수당 커미션을 받으니ㅋ한국회사라면 못다닐텐데  본인보다 미숙한  코흘리개 저학년만 주로 상대하니 뭐  그나마 하는거 같네요.
29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마스터재다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스터재다이 (211.♡.227.229)
작성일 11.21 00:38
축하드립니다.
참고로 제경험상 2명정도 비슷한 사람을 어릴때랑 다커서 오랫동안(어릴땐 4년 다커서는6년쯤?)알고지냈지만 조울증이라기엔 아닐수도 있습니다
-조울증 친구들은 그래도 뭔가 자기기분풀리면 마무리라도 하는데...이런케이스는 안함-
일종의 자기합리화를 위한 회피하다보니 생긴 자기스스로 거짓말로 인격을 하나더만들고 그상황에 필요한거 갖다끼워서 쓰더군요.
저도 손철지길래(차단을 지가박음) 다행이다하고 전번과 카톡 페북과 인스타 팔로우 다끊었는데 한반년있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지멋대로 다시연결하시고 말을 걸더군요.(그냥 무시했습니다.있어봤자 필요도없어져서) 한 보름 지혼자 떠들다 사과하다가 화내다가 차단을 또하더군요(마지막에 욕하면서 잘지내라? 소리함)

업비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업비트 (218.♡.168.177)
작성일 11.21 06:44
@마스터재다이님에게 답글 조울증 같은건 이미 정신병이라고 약도 있지만
이미 일반 사람들하고  어느정도 분리 되어 있기도 하고 (그만큼 심하단 얘기겠죠)

정신병과 정상을 오고가는  애매한 병들이 있죠
편집증적 인격장애  ,나르시시스트 등등요  이들은  주변에 엄청 많아요

제가보기엔 친구분은 나르시시스트(자기애적 인격장애) 아닐까요?

특징이  가스라이팅(상대방 단점을 지속적으로 얘기해서 열등감주입), 거짓말 ,양비론

대화방식이  그렇지 걔가 잘못했네  근데 너 말투가 그사람을 화나게 했잖아

요런식

손절만이 답이라고 정신과 의사가 그러더군요 

친구면 손절하면 끝인데  어머니 아버지 중에 나르시시스트 있으면  정말 괴롭다고

마스터재다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스터재다이 (211.♡.227.229)
작성일 11.21 09:06
@업비트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업비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업비트 (218.♡.168.177)
작성일 11.21 06:59
@마스터재다이님에게 답글
여기도 나오네요  다른 이상적인 자아를 만들어서  그 자아를 자신인것 처럼 사랑한다고 ㅋㅋ

마스터재다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스터재다이 (211.♡.227.229)
작성일 11.21 09:06
@업비트님에게 답글 후덜덜합니다(맞는거같아요)

코다리시래기무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다리시래기무침 (175.♡.5.197)
작성일 11.21 06:41
주변에 비슷한 사람이 있는데 공감하여 스크렙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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