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학교 앞 팔던 병아리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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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다크라이터 211.♡.121.179
작성일 2024.11.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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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죽을 운명의 병아리들을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에게 판매하는거였군요.


좀 키우다가 노락생이 없어지고 좀 커져서 징그러워질 때

시골로 보내져서 장닭이 될때가지 키웠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엔 물론 할아버지께서. . . 

댓글 26 / 1 페이지

진서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진서기 (211.♡.30.237)
작성일 어제 16:50
어릴 때 몇 번 사서 키우다 죽이고???(사고사) 한 마리가 장닭이 되었는데
푸세식 변소에 구x기도 먹고 낮선 사람오면 달려들고 하더니
어느 날 학교 다녀오니 닭볶음탕이 상에 올라와 있더군요.

엄마 이거 내 닭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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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q.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 (39.♡.24.174)
작성일 어제 16:50
한마리 100원에 샀던 거 같은데 항상 어머니가 금방 죽는다고 사오지 말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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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여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여전 (222.♡.159.87)
작성일 어제 17:50
@luq.님에게 답글 저도 100원에 사와서 잘 키웠는데, 추석 전에 학교 갔다와보니, 작은아버지들이 와서 닭백숙 끓였어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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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rnetics님의 댓글

작성자 Kubernetics (211.♡.234.36)
작성일 어제 16:51
보통 이틀을 못넘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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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정령님의 댓글

작성자 불의정령 (58.♡.25.12)
작성일 어제 16:53
저는 사왔더니 저희집 개가 물어죽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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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채리새우 (61.♡.207.155)
작성일 어제 17:39
@불의정령님에게 답글 저도 딸아이가 어릴 적 사 온 적이 있는데, 집에 댕댕이가 신기한지 계속 따라 다니며 괴롭히니 그 다음 날 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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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nshine님의 댓글

작성자 ssunshine (182.♡.114.21)
작성일 어제 16:53
굿바이 얄리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ㅠㅠ
저도 어릴 때 병아리 한마리 가져왔는데 금방 죽어서 너무 맘 아팠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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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어님의 댓글

작성자 윰어 (223.♡.53.140)
작성일 어제 16:56
학교앞에서 수컷은 싸게 팔고
암컷은 비싸게 팔았던 기억이.. 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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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106.♡.68.200)
작성일 어제 16:59
와 다들 풍족한 어린시절 이였나봐요
난 돈이 없어서 병아리 못사고 그박스 앞에서 구경만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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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雲님의 댓글

작성자 風雲 (61.♡.169.203)
작성일 어제 16:59
저도 병아리 구매할 돈이 없어서 앞에서 삐약삐약 보기만 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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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ena님의 댓글

작성자 Lalena (61.♡.19.17)
작성일 어제 17:04
두마리가 커서 치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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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en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alena (61.♡.19.17)
작성일 어제 17:04
@Lalena님에게 답글 아..한마리는 고양이 밥...

달팽이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팽이1 (218.♡.192.198)
작성일 어제 17:14
한 번도 제대로 키워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잘 크면 해결방법도 마땅치 않기는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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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어제 17:15
원종계 농장에서 나오는 숫놈들은 필요가 없으니까 랜더링 되거나 저렇게 팔거나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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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sRacc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0sRacco (164.♡.222.147)
작성일 어제 17:16
음...아들=수컷은 낳아야 별 볼 일 없다는 건...인수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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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223.♡.53.160)
작성일 어제 17:24
저도 구경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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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B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Be (175.♡.217.10)
작성일 어제 17:25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는 아이들에게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교보재의 역할이었던 것 같네요.
저도 그렇고, 병아리 사간 친구들은 며칠 이내로눈팅팅 부어서 학교 오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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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thesk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yeinthesky (125.♡.18.251)
작성일 어제 17:30
사와서 비실대면 마이신 먹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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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v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ov (119.♡.180.84)
작성일 어제 17:33
80년대 후반에는 100원이었습니다
전 병아리대신 떡볶이 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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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e님의 댓글

작성자 JJoe (175.♡.43.29)
작성일 어제 17:35
저도 100원에 사온 병아리..
그때 아빠는 목욕까지 시키셨는데.... (알고보니 목욕안된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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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어제 17:53
유튜브에 있을텐데 수컷 병아리들은 정말 태어난지 몇 시간 안되는 걸 산 채로 기계에 갈아버리더군요. 
정말 생명에 대한 회의까지 느끼게 하는 장면이었는데...
그래도 저는 잘 극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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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청년님의 댓글

작성자 국밥청년 (118.♡.22.95)
작성일 어제 18:03
옛날에는 하나하나 일일이 엉덩이를 봐야 암수 구분이 됐는데 품종개량으로 암수가 색깔이 달라져서
요즘은 바로바로 처리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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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어제 18:21
키우던 병아리를 옆집 고양이가 물어가서 두마리는 죽고 한마리는 눈알이 터진채 생환했었어요.
동네 떠나가라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옆집 아줌마는 미안해서 어쩔줄 모르고 ㅎㅎㅎ
결국 그 한마리도 몇주 있다가 친구따라 갔어요 ㅎ
얄리~

떡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1.♡.174.25)
작성일 어제 18:22
어릴적 학교 갔다오면,
강아지도 가고~
닭들은 지주 가고~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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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211.♡.14.7)
작성일 어제 18:53
100원 주고 사서 잘 키워 장닭으로 만든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시골이라 키우는 여건이 좋았고요
 개처럼 주인 알아보고, 외부인 공격하고
다가가 만져도 가만히 있는 멋진 꼬꼬였는데
그 후엔 물론 어머니께서...

젤라스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젤라스틴 (62.♡.72.90)
작성일 어제 19:43
저도 100원 주고 사왔던 병아리가 이틀만엔가 죽어서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중학교때는 메추리를 키웠는데 ... 꽤 키웠는데도 불구하고 2달쯤 지나서 죽더군요. 너무 속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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