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짜리 돈가스 철판 볶음밥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22 18:30
본문
부평역 소소에서 돈가스 카레를 먹으려 했는데 철도 파업으로 늦게 가니 재료소진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대타로 간 레드철판으로, 여기도 대기가 길고 손님이 많아 사장님이 버거워 보이더군요.
시킨 건 돈가스 철판볶음밥 1만원, 콜라 2000원 입니다.
돈가스는 통등심을 튀겼는데 바닥은 밥의 열을 받아 눅눅하지만 윗부분은 돈가스가 바삭하게 잘 씹힙니다.
돈가스 소스는 마치 사보텐 돈가스처럼 깨를 듬뿍 갈아 넣은 데미그라스 소스입니다.
이 돈가스를 먹으며 드러나는 건 철판에 팍 익힌 계란 후라이.
계란 후라이 밑에는 맵게 간을 하고 숙주와 돼지고기 파 고추 등 재료를 넣고 볶은 붉은 철판 볶음밥이 있습니다.
맛이 눈에 띌 정도로 인상적인 건 아닌데 고작 만 원에 이 정도 양 이 정도 맛이라니 놀랄 수 밖에 없죠.
댓글 16
/ 1 페이지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딱 기본기는 잘 지켰는데 철판으로 볶은 게 크군요. 그 불향과 꼬들꼬들함이 인상적입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
여기 식당들 밀집해서 그런지 가성비는 괜찮죠...
부평 살떄 가끔 가곤 했는데....이젠 구월동으로 이사한터라...
부평 살떄 가끔 가곤 했는데....이젠 구월동으로 이사한터라...
41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저도 GTX 뚫리면 그냥 인천시청 근방으로 집 옮길까 생각했습니다.. 서울은 비써요.
CityCat님의 댓글
의외로 부평역 지하상가 식당가가 맛집이 많네요
7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concep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