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가고 싶은 해운대 자영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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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로도사 223.♡.206.4
작성일 2024.11.23 17:30
47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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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때는 비교적 경기가 괜찮아서 직원 한 명 더 쓰고, 매 주 서면엘 갔었습니다.


집회에 특화된 87학번이라

여러모로 쓰일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머릿수 하나 더 얹은 것 말고는 별 도움이 안 됐습니다만, 꾸준히도 다녔는데…


이젠 제가 아니면 가게에서 고기를 썰어줄 직원이 없어요. ㅠㅠ


오픈부터 마감까지 지켜야 하는 처지라,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여러분과 함께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우울합니다.


겨울이라 춥습니다.

모쪼록 감기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빌어봅니다.


저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3 / 1 페이지

마왕님의 댓글

작성자 마왕 (116.♡.117.73)
작성일 11.23 17:35
그 마음.. 저도 압니다. 요양차 강릉에서 살지만 마음은  늘 광화문에 갑니다만 무거운건 어쩔수 없죠.. 힘냅시다 동지.

하늘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11.23 17:39
그래서 집값 비싸다고 아우성이면서도 다들 서울에 있으려 하나 봅니다.. ㅠ.ㅠ

ducktalesss님의 댓글

작성자 ducktalesss (223.♡.29.132)
작성일 11.23 17:42
생업에 임하며 군자금 버는 것도 응원입니다. 저도 오늘은 일하는라 참여 못하네요. 대신 커피값 후원이라도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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