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가 포드맵 식품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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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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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이 과민성은 아니지만
일년에 한두번은 심하게 요동치는
약간 민감 과 보통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거든요.
근데 요즘 살짝 과민해지길래 살이쪄서 그런가 해서
식단도 할겸 다이어트를 할겸
아침에 오버나이트 오트밀
점심에는 샐러드 (양배추 지분 많음)
이렇게 먹고 있었는데
몸에 포드맵 식품만 주구장장 넣어주고 있었네요 ㅠㅠ
(어쩐지 가스가 더 뿡뿡뿡 거리더라니..)
"포드맵 (FODMAP) 이란?
포드맵 (FODMAP) 은
Fermentable Oligo-saccharides 발효 가능한 올리고당
Di-saccharides 이당류
Mono-saccharides 단당류
And Polyols 다당류 알코올
의 줄임말로,
장 불편감을 일으킬 수 있는 당류들을 말합니다.
포드맵 음식들은 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거나
느리게 흡수되어 대장으로 넘어가면서 가스를 생성하고, 복통을 일으키고
물을 끌어당겨 변비나 설사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앞으로는 양배추 지분은 적정량으로 줄이고
당근 라페를 추가하고
저녁엔 숙주 두부 청경채를 넣은 찜을 해먹어야 겠습니다.
(근데 비쌈..... 양배추는 저렴해서 양껏 먹었는데 흙흙.)
댓글 14
/ 1 페이지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고기값이 채소값보다 가성비가 안나오게 된 세상..너무 무섭습니다ㅠㅠ.
후덜덜덜...
과민성아닌 사람들도 자신만의 적정량 찾는게 관건이겠군요 ㄷㄷ
후덜덜덜...
과민성아닌 사람들도 자신만의 적정량 찾는게 관건이겠군요 ㄷㄷ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국밥청년님에게 답글
갓성비라..쉽게 놓을수가 없죠 ㅠㅠ. 적정량을 지키는게 관건인거같아요
보리꼬리는 남자한테 좋다고 먹었었는데...하루에 조금만 먹어야겠어요 ㄷㄷ
보리꼬리는 남자한테 좋다고 먹었었는데...하루에 조금만 먹어야겠어요 ㄷㄷ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야생곰님에게 답글
귀리가 어떤 사이트는 고포드맵 이라 나오고 어떤곳은 저포드맵이라고 하는거보니
고포드맵은 [오트밀] 저포드맵은 [ 귀리쌀 ]을 말하나봐요.
잡곡은 꼭꼭 씹어먹지 않고 그냥 꿀떡 삼킬 경우 고포드맵과 마찬가지라는 소린 들은거같습니다.
고포드맵은 [오트밀] 저포드맵은 [ 귀리쌀 ]을 말하나봐요.
잡곡은 꼭꼭 씹어먹지 않고 그냥 꿀떡 삼킬 경우 고포드맵과 마찬가지라는 소린 들은거같습니다.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요시님에게 답글
여러방면으로 활용할수 있을거같아요
장이 보통사람보다 조금 더 민감하다면
예를들어 중요한 미팅이나, 약속이 있는 주간에 고포드맵 음식은 가려먹는게 좋겠죠 ㅎㅎ
장이 보통사람보다 조금 더 민감하다면
예를들어 중요한 미팅이나, 약속이 있는 주간에 고포드맵 음식은 가려먹는게 좋겠죠 ㅎㅎ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하나만 많이 먹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전 골고루 로테이션을 돌려주려고 하는데
그게 제일 편하더군요
전 골고루 로테이션을 돌려주려고 하는데
그게 제일 편하더군요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양배추가 제일 싸서, 양배추 왕창 나머지 쪼금 쪼금 넣었더니
뿡뿡뿡뿡 되는거같아요 ㅎㅎ
비싼거 골고루 넣어야겠네요 ㅠㅠ.
뿡뿡뿡뿡 되는거같아요 ㅎㅎ
비싼거 골고루 넣어야겠네요 ㅠㅠ.
무지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팟타이님에게 답글
우리가 먹는 거 말고 장내 미생물들이라도 먹고 가스가 나오는 거라면 문제가 안될 거 같습니다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맞아요. ㅎㅎ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문제가 안될겁니다.
문제는 저같이 간헐적 민감성이나 과민성 대장을 가진분들이죠.
모두다 같은 신체능력과 환경 조건을 가지고 있는검 아니니까요.
이 정보를 모르는 민감성 장을 가진분이
중요한 약속 전날 혹은 근처에
고포드맵 식품을 잔뜩먹었다?
그런 분들에겐 이 정보가 꼭 필요할거같아요 ( 제 이야기입니다 ㅎㅎ)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문제가 안될겁니다.
문제는 저같이 간헐적 민감성이나 과민성 대장을 가진분들이죠.
모두다 같은 신체능력과 환경 조건을 가지고 있는검 아니니까요.
이 정보를 모르는 민감성 장을 가진분이
중요한 약속 전날 혹은 근처에
고포드맵 식품을 잔뜩먹었다?
그런 분들에겐 이 정보가 꼭 필요할거같아요 ( 제 이야기입니다 ㅎㅎ)
Hallo님의 댓글
하하하.... 워낙 마늘, 양파, 치즈, 우유, 양배추 자주 먹고 사과, 배, 수박 좋아해서 과민성 대장증후군 생각 안하고 막 먹어대다가 최근에 좀 관리해야 겠다 생각하고 포드맵을 봤더니 가장 나쁜것만 먹고 있었더군요....ㅠ_ㅠ
당화혈색소도 높아서 양배추가 먹기 좋았는데 이젠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ㅠ_ㅠ
당화혈색소도 높아서 양배추가 먹기 좋았는데 이젠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ㅠ_ㅠ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Hallo님에게 답글
저도 너무 고민됩니다 ㅠㅠ
양배추가 제일 저렴한데..ㅠㅠ
일단 양배추대신 무채로 변경하고
상추 숙주 배추 쪽을 공략해봐야겠습니다
(근데 김장철이라 다 비싸네요 흑흑)
양배추가 제일 저렴한데..ㅠㅠ
일단 양배추대신 무채로 변경하고
상추 숙주 배추 쪽을 공략해봐야겠습니다
(근데 김장철이라 다 비싸네요 흑흑)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식물성을 굳이 안 찾아먹은지 한참 지났는데, 요즘은 식물성재료가 더 비싸서 가성비가 안나와요. (목초 소고기 킬로당 12000원) 샤브샤브집 가면 삶은 식물은 좀 먹지만요. 아 쌀은 좀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