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민중가요 듣는 분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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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21.♡.232.34
작성일 2024.11.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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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김건모 2집을 테이프가 늘어날 때 까지 들을 때

저는

노래마을 2집을 테이프가 늘어날 때 까지 들었습니다


투쟁가도 많이 불렀지만

저는 이런 서정적인 민중가요들이 참 좋았습니다

교회에서 부르던 복음송 중에도 민중가요적 성격의 곡들이 참 많았죠

양희은의 금관의 예수 같은 곡들이요


이제는 과거의 민중가요를 듣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바위처럼 이후

대학에서의 학생운동 명맥이 끊어지면서

더 이상 생명력을 잃어버린 탓도 있겠죠


젊어서 듣던 음악이 평생을 간다죠?

20대 때 듣던 메탈, 락음악과 함께

민중가요는 제 플레이리스트에서만

영원히 살아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16 / 1 페이지

조국만세님의 댓글

작성자 조국만세 (117.♡.11.26)
작성일 12:57
안녕하십니까

안녕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21.♡.232.34)
작성일 13:03
@조국만세님에게 답글 상태가 신품급인 것을 보니, 서랍 깊숙히 보관하셨나 봅니다 ^^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66.♡.149.159)
작성일 13:01
서울대 메아리 테이푸가 어디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안녕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21.♡.232.34)
작성일 13:16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전설템을 소장하고 계시는군요 ^^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39.♡.19.234)
작성일 13:07
ㅎㅎ 우울할 때 인터네셜날가 듣습니다

코지7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지73 (175.♡.197.161)
작성일 13:10
저도 민중의노래 라는 노래는 여전히 좋아하고 또 희망새의 아침은 빛나라 를 좋아했지만. 
노래마을의 임진강이나  노찾사의 사랑노래.  안치환의 저 창살의 햇살을 참 좋아라 했지요.

blast님의 댓글

작성자 blast (117.♡.10.243)
작성일 13:10
노찾사, 푸른물결(블루웨이브) 종종 듣습니다. 블루웨이브는 CD도 있고...

clien1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lien11 (211.♡.127.212)
작성일 13:12
"백두에서 한라 한라에서 백두로"
"전화카드 한장" 좋아해요..

최근에는 촛불집회에서 알게 된 "불꽃이 되어" 좋아해요~

mlcc042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119.♡.199.171)
작성일 13:16
전  전세계의 투쟁가인 ‘인터네셔널’을 즐겨듣습니다.  뭔가 피가 끓는 느낌이 오죠. ㅎㅎ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13:22
저는 아직도 가끔 <이 세상 어딘가에>를 흥얼거립니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66.♡.149.159)
작성일 13:47
@대로대로님에게 답글 명곡입니다.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59.♡.86.155)
작성일 13:24
그날이 오면을 좋아했습니다.

Pororo40님의 댓글

작성자 Pororo40 (115.♡.178.154)
작성일 13:43
전 ‘경의선 타고’ 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시위 끝날때쯤 다같이 기차놀이 하면서 놀았었던 기억이... . ‘우리나라’ 의 ‘우리나라’ 라는 노래도 좋았죠...

아이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비아 (112.♡.24.232)
작성일 14:56
청계천8가, 민들레처럼 등등 아주 가끔씩 듣고 합니다. 사실 최애는 전대협진군가입니다. ㅎㅎㅎ

딜리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딜리트 (219.♡.26.159)
작성일 15:08
@아이비아님에게 답글 전대협!!  가슴이 뜨거워지는 전대협!! 입니다..

레드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레드향 (125.♡.214.152)
작성일 15:10
"한판 대동의 춤을 추겠네~~~~~~"
저절로 흥얼거리며 부르게 되네요~^^

덕분에 30여년전 그 시절, 그 자리로 잠깐 다녀와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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