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떡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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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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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잠 자려고 누웠는데 와이파이님이 ‘안 자면 30분 뒤에 건조기에 있는 빨래를 널어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차! 잠이 들었네요.
자다가 ‘엇! 빨래!!‘ 외치면서 깼고 빨래를 널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빨래가 덜 마른 듯해서 30분 건조기를 더 돌렸고 그 사이에 거의 하지도 않던 전설의 궁수라는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보통 무료로 주는 게임 머니 같은 보석 아이템이 기껏해야 10, 20정도인데 새벽에 특정 이벤로 무료로 준 보석이 무려 200000개!!!!!
‘엇 입력사고다!‘ 라고 직감한 저는 보석을 받고 아이템을 열심히 굴렸습니다. 무과금 유저가 갑자기 VIP급으로 지르기 시전.
아니나 다를까, 지금 접속하니 서버점검 들어갔네요.
아직 못 쓰고 남은 보석이 20000개는 있는데..
어쨌든 와이파이 말을 들으면 자다가 떡이 떨어진다는 말이 구라는 아닌 듯합니다
앙님들 좋은 한 주 보내세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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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sRacco님의 댓글의 댓글
@괴도난마님에게 답글
엌…ㅋㅋ 생각치도 못했네요. 순간 잠결에 질렀나 싶었어요. 다행히도 제 폰은 소액결제조차 막혀..ㅜㅜ
괴도난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