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동거 문제로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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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2024.11.25 16:18
2,16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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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방 구하는 것부터 의견 차이가 있었고..

돈 모으는 것도 의견차이가 있고..


저는 지금 빚이 있는 상황에서 추가 대출은 하지 말자는 주의고,

여자친구는 그래도 할건 해야한다 이런 주의입니다.


제 빚도 아닌 상황에서 제가 왜 오히려 더 아낄려고하는지

오히려 여자친구가 더 아끼자해야할 상황인데 반대인 이 상황이 아이러니하고 화가 나네요.


휴....


저처럼 까탈스럽고 x같은 성격은 혼자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스트레스 받는 와중에 무죄 소식이 들려와서 그나마 좀 위안이 되네요.

대한민국 완전히 죽지는 않았네요!

댓글 26 / 1 페이지

힘이필요해님의 댓글

작성자 힘이필요해 (125.♡.77.58)
작성일 16:19
힘내세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6:38
@힘이필요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닉네임과 댓글이 너무 잘어울리세요 ㅎㅎ;;;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르는효도를 (211.♡.66.45)
작성일 16:19
솔직히 두분 다 이해가 됩니다. ㅠ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6:38
@효도르는효도를님에게 답글 양쪽 입장차이고 가치관 차이인데.. 갭이 참 안좁혀집니다...

Nun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unki (223.♡.53.49)
작성일 16:21
그렇게 양보할거 하고 내줄거 내주고 얻을거 얻으면서 답을 맞춰가는 거지요... ㅠㅠ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6:39
@Nunki님에게 답글 협상에 취약한가봐요... 저도 그럴려고 했는데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뼈를 주고 표피를 얻는 느낌입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16:21
동거도 쉬운건 아니군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6:39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40)
작성일 16:24
사람마다 성향 차이가 있는거죠...
어떤 사람은 죽어도 빚지는게 싫고.. 어떤 사람은 빚을 지더라도 꾀죄죄하게 살기는 싫고..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빚은 안되지만, 갚을 수 있는 빚을 지는 거라면.. 져주시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6:40
@케이건님에게 답글 중요한게 감당할 수 있냐의 문제인데.. 지금도 대출 갚으면 생활비에서 전혀 저축하는 돈이 없는데 거기에 추가적으로 빚을 지겠다는건 납득이 안되네요..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40)
작성일 16:41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그 정도라면 빚이 문제가 아니라... 씀씀이를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님이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을거 같네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6:44
@케이건님에게 답글 말씀하신대로 씀씀이의 차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좀 아끼는 편이기도하고, 여자친구는 많은 소비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식비를 많이 쓰는 편이거든요.. 제가 감당하려고 했지만, 목표 없이 쓰는건 저에겐 참을 수 없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써니사이드쵱님의 댓글

작성자 써니사이드쵱 (223.♡.177.84)
작성일 16:25
46살입니다
집사람과저도 무일푼으로 동거로 빚으로 시작했습니다
쓰니님처럼 그런걱정이 있었으나 시간지나고 결혼식올리고 혼인신고하고 애 둘 낳고나니 돌이켜보니 괜한걱벙이었다는것을 새삼 느꼈더랬지요

동거를 히더라도 식을 올리고 혼인신고까지
히게되면 조금 덜하지 않을까요
부디 좋은쪽으로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6:42
@써니사이드쵱님에게 답글 시간이 지나면 덜 할지 더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배려심이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도 잘 생활하신다고 하니 한 편으로 희망을 가져봅니다..

빈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빈둥 (172.♡.94.42)
작성일 16:30
정답은 없습니다. 이 모든 일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서로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현명하게 두분이 해결해 나가시길 바래봅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6:45
@빈둥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성숙해지는 과정이겠죠.. 참 어려워요..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6:33
저는 남자분 의견에 동감 합니다
하나 해결 하고 하나 해야죠 안그러고 그냥 벌려 나가면
딱 하나죠 빚의 늪속에 빠지죠
옆에서 많이 봐왔습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6:46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저도 그런 경우 많이 봐서요.. 개인적으로 여자친구의 소비와 계획성에 대해서 아쉬움이 많기에 여기서 더 추가 대출을 한다..? 감당할 수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여자친구는 워크아웃 중이라 지금 대출도 못받는 상황이예요...

지혜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6:51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뭐 안그러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체적으로 대출에 대해 너무 막연하게 생각 하시는 분들 많이 봐왔습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6:57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저도 너무 막연하게 갚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많이 답답합니다... 빚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더라구요..

날씨는어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씨는어때 (149.♡.254.10)
작성일 16:54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워크 아웃 상황에서 돈을 더 빌리자는 생각을 한다는건 정말 돈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다는 이야긴데요..

음..

저라면 평생을 같이 할 사람인지 한번 더 고민해볼것 같습니다.

지혜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7:01
@날씨는어때님에게 답글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잘 판단 하실거라 생각 합니다
힘내세요

블루밍턴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16:41
어렵다 보면 개인회생까지도 감내해야 하는 인생 변곡점 순간에서 동반자가 힘을 주고 의지가 되는 날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6:47
@블루밍턴님에게 답글 이미 변곡점을 겪고 있는데도 저런 생각을 가지니 저의 가치관으로서는 받아드리기 참 힘든 부분이예요..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16:58
월세방이면 단 5만원이라도 아끼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추가대출로 매매를 하자. 그러면 또 이런 저런 상황따라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4.70)
작성일 17:11
제일 무서운 말이 눈에 띄네여..
“그래도 할건 해야한다” 이거 무시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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