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동거 문제로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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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2024.11.25 16:18
3,00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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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방 구하는 것부터 의견 차이가 있었고..

돈 모으는 것도 의견차이가 있고..


저는 지금 빚이 있는 상황에서 추가 대출은 하지 말자는 주의고,

여자친구는 그래도 할건 해야한다 이런 주의입니다.


제 빚도 아닌 상황에서 제가 왜 오히려 더 아낄려고하는지

오히려 여자친구가 더 아끼자해야할 상황인데 반대인 이 상황이 아이러니하고 화가 나네요.


휴....


저처럼 까탈스럽고 x같은 성격은 혼자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스트레스 받는 와중에 무죄 소식이 들려와서 그나마 좀 위안이 되네요.

대한민국 완전히 죽지는 않았네요!

댓글 34 / 1 페이지

힘이필요해님의 댓글

작성자 힘이필요해 (125.♡.77.58)
작성일 11.25 16:19
힘내세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1.25 16:38
@힘이필요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닉네임과 댓글이 너무 잘어울리세요 ㅎㅎ;;;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르는효도를 (211.♡.66.45)
작성일 11.25 16:19
솔직히 두분 다 이해가 됩니다. ㅠ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1.25 16:38
@효도르는효도를님에게 답글 양쪽 입장차이고 가치관 차이인데.. 갭이 참 안좁혀집니다...

Nun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unki (223.♡.53.49)
작성일 11.25 16:21
그렇게 양보할거 하고 내줄거 내주고 얻을거 얻으면서 답을 맞춰가는 거지요... ㅠㅠ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1.25 16:39
@Nunki님에게 답글 협상에 취약한가봐요... 저도 그럴려고 했는데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뼈를 주고 표피를 얻는 느낌입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11.25 16:21
동거도 쉬운건 아니군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1.25 16:39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40)
작성일 11.25 16:24
사람마다 성향 차이가 있는거죠...
어떤 사람은 죽어도 빚지는게 싫고.. 어떤 사람은 빚을 지더라도 꾀죄죄하게 살기는 싫고..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빚은 안되지만, 갚을 수 있는 빚을 지는 거라면.. 져주시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1.25 16:40
@케이건님에게 답글 중요한게 감당할 수 있냐의 문제인데.. 지금도 대출 갚으면 생활비에서 전혀 저축하는 돈이 없는데 거기에 추가적으로 빚을 지겠다는건 납득이 안되네요..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40)
작성일 11.25 16:41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그 정도라면 빚이 문제가 아니라... 씀씀이를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님이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을거 같네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1.25 16:44
@케이건님에게 답글 말씀하신대로 씀씀이의 차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좀 아끼는 편이기도하고, 여자친구는 많은 소비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식비를 많이 쓰는 편이거든요.. 제가 감당하려고 했지만, 목표 없이 쓰는건 저에겐 참을 수 없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써니사이드쵱님의 댓글

작성자 써니사이드쵱 (223.♡.177.84)
작성일 11.25 16:25
46살입니다
집사람과저도 무일푼으로 동거로 빚으로 시작했습니다
쓰니님처럼 그런걱정이 있었으나 시간지나고 결혼식올리고 혼인신고하고 애 둘 낳고나니 돌이켜보니 괜한걱벙이었다는것을 새삼 느꼈더랬지요

동거를 히더라도 식을 올리고 혼인신고까지
히게되면 조금 덜하지 않을까요
부디 좋은쪽으로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1.25 16:42
@써니사이드쵱님에게 답글 시간이 지나면 덜 할지 더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배려심이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도 잘 생활하신다고 하니 한 편으로 희망을 가져봅니다..

빈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빈둥 (172.♡.94.42)
작성일 11.25 16:30
정답은 없습니다. 이 모든 일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서로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현명하게 두분이 해결해 나가시길 바래봅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1.25 16:45
@빈둥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성숙해지는 과정이겠죠.. 참 어려워요..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1.25 16:33
저는 남자분 의견에 동감 합니다
하나 해결 하고 하나 해야죠 안그러고 그냥 벌려 나가면
딱 하나죠 빚의 늪속에 빠지죠
옆에서 많이 봐왔습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1.25 16:46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저도 그런 경우 많이 봐서요.. 개인적으로 여자친구의 소비와 계획성에 대해서 아쉬움이 많기에 여기서 더 추가 대출을 한다..? 감당할 수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여자친구는 워크아웃 중이라 지금 대출도 못받는 상황이예요...

지혜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1.25 16:51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뭐 안그러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체적으로 대출에 대해 너무 막연하게 생각 하시는 분들 많이 봐왔습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1.25 16:57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저도 너무 막연하게 갚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많이 답답합니다... 빚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더라구요..

날씨는어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씨는어때 (149.♡.254.10)
작성일 11.25 16:54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워크 아웃 상황에서 돈을 더 빌리자는 생각을 한다는건 정말 돈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다는 이야긴데요..

음..

저라면 평생을 같이 할 사람인지 한번 더 고민해볼것 같습니다.

지혜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1.25 17:01
@날씨는어때님에게 답글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잘 판단 하실거라 생각 합니다
힘내세요

블루밍턴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11.25 16:41
어렵다 보면 개인회생까지도 감내해야 하는 인생 변곡점 순간에서 동반자가 힘을 주고 의지가 되는 날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1.25 16:47
@블루밍턴님에게 답글 이미 변곡점을 겪고 있는데도 저런 생각을 가지니 저의 가치관으로서는 받아드리기 참 힘든 부분이예요..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11.25 16:58
월세방이면 단 5만원이라도 아끼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추가대출로 매매를 하자. 그러면 또 이런 저런 상황따라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어제 09:37
@단아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매매도 아니고 월세인데.. 약간의 불편함 때문에 월 25만원이나 더 비싼걸 선택한건 납득이 안갑니다..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4.70)
작성일 11.25 17:11
제일 무서운 말이 눈에 띄네여..
“그래도 할건 해야한다” 이거 무시 못합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어제 09:38
@DUNHILL님에게 답글 맞아요... 그게 또 그 부모님이 그대로 한 말씀이기도 하기에 더 답답합니다. 집안 성향...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11.25 20:19
여자친구 분도 일해서 돈을 버는 분이라면 빚만 없어도 살만하다는 것을 아실 텐데요.
결혼하고 살아보니 소비와 검소 저축 등에 대한 부분은 성향이 맞지 않으면 점점 어려움의 갭이 커져가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어떤 여자분들은 보이기에는 사치스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알뜰하고 요령있게 물건도 싸게 사서 보이는 것과 다른 분들도 꽤 됩니다. 또 어떤 분은 겉으로는 털털해보이고 외모에 돈도 안쓰는 것 같은데 알고보면 한정판 구두에 머리 파마에만 4-50 한번에 쓰는 분들이 있고요. 전자라면 전혀 문제가 안되죠.
실제 씀씀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 부분으로 판단하셔야 할 것 같아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어제 09:39
@someshine님에게 답글 만나면서 느낀건데.. 가치관이 참 다르다고 느끼는게 아낄건 안아끼고 안아낄건 아낀다는 느낌입니다.
정답은 없기에 이해하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씀씀이가 적지 않다는건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4.♡.196.145)
작성일 어제 08:03
그 빚이 나중에 금융소득으로 돌아올 확신이 있으면 하겠는데 월세방 조금 더 넓은데 가는 거에 쓰이면.. 안되는 거죠.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어제 09:40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저축이란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다온별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온별님 (210.♡.41.89)
작성일 어제 09:19
결혼 생활이란게 그런겁니다.
혼인신고 하고 되돌릴 수 없는것 보단 그 전에 경험해 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나와 이야기가 되는 사람인지 안되는 사람인지 판단하기 좋은 경험이죠.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어제 09:42
@다온별님님에게 답글 그런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첫단추부터 안맞아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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