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하시는 분들께 감사하면서도 참 복잡한 심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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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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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셔츠는 스팀다리미로 해결이 가능해서 그냥 집에 쓱삭- 해치우고..
겨울셔츠는 대체로 두 번 가량 입고 세탁소에 맡기는 편인데요..
땀을 흘리진 않으니 마음 같아서는 더 입고 싶지만.. 그냥 위생상.. ㅎ
(어 누가 보면 엄청 깰끔한줄 ㅋㅋ)
셔츠를 맡기면 세탁소 사장님이 세탁 & 다리미 후 무려 집에 가져다 주시는데..
셔츠 4장에 1만2천원입니다..
생각해보면.. 이게 10년 전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자영업 하시는 분들.. 진짜 힘들겠다.. 싶다가도.. 참 고맙다.. 라는 생각도 들고..
이게 또 마진이 있으니 이렇게 하시겠지.. 싶다가도.. 과연 수고한만큼 이익이 남나?.. 싶기도 하고..
하여간 여러 생각이 드는 복잡한 밤이네요.
한줄요약: 내일 오후에 비타500 몇병 가져다 드려야겠어요 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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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dynamite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처럼1님에게 답글
그러겠죠?.. 하다가도.. 그럴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 ㅠ
일단 직업만족도는 높으신 것 같습니다. 엄청 친절하세요.. 참 고맙죠~
일단 직업만족도는 높으신 것 같습니다. 엄청 친절하세요.. 참 고맙죠~
nightout님의 댓글
저도 얼마전에 너무 솜씨 좋은 사장님이 바지 수선해 주셨는데 5천원이였어요. 어떤 옷이든 백화점 수선실 못지 않게 잘해 주시는 사장님이신데 정말 늘 감사해요. 저도 음료수라도 갖다 드려야 겠어요.
johndynamite님의 댓글의 댓글
@nightout님에게 답글
여기 세탁소도 바지 수선하는데 5천원이에요.. 근데 몇개 모아서 가져가면 할인도 해주시고..
여러모로 너무 고맙더라구요
여러모로 너무 고맙더라구요
johndynamite님의 댓글의 댓글
@ecpia님에게 답글
게다가 저녁 느즈막하게 집 앞으로 가져다주시는 게 대박입니다 ㅠ
바람처럼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