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하시는 분들께 감사하면서도 참 복잡한 심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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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ohndynamite 59.♡.60.105
작성일 2024.11.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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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셔츠는 스팀다리미로 해결이 가능해서 그냥 집에 쓱삭- 해치우고..

겨울셔츠는 대체로 두 번 가량 입고 세탁소에 맡기는 편인데요.. 


땀을 흘리진 않으니 마음 같아서는 더 입고 싶지만.. 그냥 위생상.. ㅎ

(어 누가 보면 엄청 깰끔한줄 ㅋㅋ)


셔츠를 맡기면 세탁소 사장님이 세탁 & 다리미 후 무려 집에 가져다 주시는데..

셔츠 4장에 1만2천원입니다..


생각해보면.. 이게 10년 전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자영업 하시는 분들.. 진짜 힘들겠다.. 싶다가도.. 참 고맙다.. 라는 생각도 들고.. 

이게 또 마진이 있으니 이렇게 하시겠지.. 싶다가도.. 과연 수고한만큼 이익이 남나?.. 싶기도 하고.. 

하여간 여러 생각이 드는 복잡한 밤이네요. 


한줄요약: 내일 오후에 비타500 몇병 가져다 드려야겠어요 ㅠ




댓글 5 / 1 페이지

바람처럼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처럼1 (58.♡.160.122)
작성일 어제 23:25
남으니께  하시것쥬~~    안남으면 한대유??

johndynamit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hndynamite (59.♡.60.105)
작성일 어제 23:48
@바람처럼1님에게 답글 그러겠죠?.. 하다가도.. 그럴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 ㅠ
일단 직업만족도는 높으신 것 같습니다. 엄청 친절하세요.. 참 고맙죠~

nightout님의 댓글

작성자 nightout (210.♡.54.33)
작성일 어제 23:40
저도 얼마전에 너무 솜씨 좋은 사장님이 바지 수선해 주셨는데 5천원이였어요. 어떤 옷이든 백화점 수선실 못지 않게 잘해 주시는 사장님이신데 정말 늘 감사해요. 저도 음료수라도 갖다 드려야 겠어요.

johndynamit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hndynamite (59.♡.60.105)
작성일 어제 23:49
@nightout님에게 답글 여기 세탁소도 바지 수선하는데 5천원이에요.. 근데 몇개 모아서 가져가면 할인도 해주시고..
여러모로 너무 고맙더라구요

ecp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pia (203.♡.213.176)
작성일 10:16
요즘에는 수작업으로 하는 건 다 비싸던데, 인심이 좋은 곳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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