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현직 버스 안.. 호의와 오지랖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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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175.♡.14.212
작성일 2024.11.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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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버스 안입니다.

앞에 여성분이 잔스포형 백팩을 매고 계신데요...

백팩이 입을 아앙~~하고 벌리고 있습니다.

안에 있는 파우치, 도시락(으로 추정되는 반찬통) 뭐 다 보이네요.

그걸 모르고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카톡하시느라 폰에 집중하고 있으시네요.

저러다 내려서 살짝 뜀박질이라도 한다면..

음...


메모장에 "가방이 활짝 열려있어요"라고 써서 조용히 보여드렸더니.. 서둘러 백팩 지퍼를 닫으시네요.


이것은 호의일까요..

오지랖일까요...


댓글 26 / 1 페이지

Supersta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star (118.♡.186.134)
작성일 17:49
원효대사 해골물이죠.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210.♡.105.52)
작성일 19:10
@Superstar님에게 답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7:50
그래도 지퍼 열렸어요.. 라고 안하신게 다행입니다.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210.♡.105.52)
작성일 19:10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저도 나름... 조직에서 '고충상담원'이란 역을 맡고 있어서... 조심해야할 워딩이 무엇인지 잘 신경쓰고 있습니다. ^^

문득님의 댓글

작성자 문득 (112.♡.137.163)
작성일 17:51
유치원은 이미 알아보신거죠?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210.♡.105.52)
작성일 19:11
@문득님에게 답글 최근에 소개팅 애프터 까인 사람한테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으허엉

세상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17:51
그런 거 보면 바로 알려주곤 하는데 휴대폰에 빠져 있는 사람 보면 알려주기 싫더군요. 비뚤어진 성격 때문이겠죠...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210.♡.105.52)
작성일 19:12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오늘 출근길에 스몬비가 앞에서 길막하는데 정말.... 풀스윙 뒷통수 마려웠습니다. ㅠㅠ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4.20)
작성일 18:03
잘하셨습니다. 👏👏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210.♡.105.52)
작성일 19:12
@DUNHILL님에게 답글 감사해요 ^^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18:16
둘리입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75.103)
작성일 18:26
호의죠. 저도 정신 없어서 가끔 가방 열고 다니는데;; 알려주시는 분 계시면 넘 감사하더라구요.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210.♡.105.52)
작성일 19:13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ㅎㅎ 의견 감사합니다. 웃긴 포인트는... 정작.. 저의 백팩도... 전부는 아니었지만.. 앞 포켓이 오픈 상태였더군요. ㅡㅡ;;;;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74.92)
작성일 19:26
@따르릉퇴근길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
빵 터지네요. ㅋㅋㅋ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18:34
이건 호의죠. 제가 자주 가방 닫는거 깜빡하는데,  주로 ㅊㅈ들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더군요.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210.♡.105.52)
작성일 19:15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야나기님의 댓글

작성자 야나기 (203.♡.212.30)
작성일 18:53
잘생기셨으면 호의 입니다. ?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210.♡.105.52)
작성일 19:15
@야나기님에게 답글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18:55
비슷한 경우 생각나네요.
가방 지퍼가 고장나서 앞 주머니가 열려있는데 아주머니께서 지퍼 열렸다고 말해주심..
아 원래 그래요..라고 했는데 자꾸 쫓아와서 지퍼 열렸다고 말해주시는데 좀 부끄럽더라구요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210.♡.105.52)
작성일 19:16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에고공... 맘고생하셨겠어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19:05
고맙다고는 하나요?  내용 봐서는 그런 것도 없는 거 같은데 말입니다.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210.♡.105.52)
작성일 19:16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네. ㅎㅎㅎ 황급히(??) 다다다음역에서 내리셨습니다? ㅎㅎㅎ

Drum님의 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19:10
탕평책으로 호지랍으로 합시다. ㅋㅋㅋㅋ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르릉퇴근길 (210.♡.105.52)
작성일 19:21
@Drum님에게 답글

biogon님의 댓글

작성자 biogon (125.♡.237.209)
작성일 19:38
호의죠 ㅎㅎ
제 친구 중에 버스에서 만난 녀성과 결혼한 케이스 있습니다.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20:10
메모로 알려주신거 매너 있으세요.
배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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