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기대주' KF-21, USB 사고에 막혔다…"수사 서둘러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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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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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건도 수사가 이렇게 오래 걸릴일도 아니었고, 이렇게 떠들썩하게 보도될 일도 아니었는데 묘합니다.
(그저 분담금 재협상용의 카드였는지? 그렇다고 보기엔 재협상의 성과가 전혀 없는데요..)
개인적으로 저 인니인의 USB에 담긴 자료가 전부다 '불법' 은 아니었을것 같고(일일보고서 이런건 불법이라 볼 수 없겠죠), 인니인이 접근 가능한 정보의 한계가 있었을텐데 뭐 얼마나 대단한 기밀일까 싶기도 한데요.
인니 내칠게 아니라면 이렇게 질질 끌지말고 얼른 메조지 했으면 싶네요. 내칠거면 얼른 내치고.
그러게 왜 인니 협상단 노트북은 뒤지다 걸려서..
애초에 인니를 파트너를 끌어들인건 어쩔수 없다고 해도 이번에 분담금 깎아준건 진짜 에러였다고 봅니다.
분담금 깎아주면 계약서상 다른 조항도 같이 건드리거나(최혜국 지위 보장같은거), 아니면 인니생산 48대에 대한 담보조항 같은거라도 걸었어야 했는데, 얻은게 뭐죠.. 분담금만 깎아주고..끗.
이 사건으로 알 수 있는 것 : KF-21에는 미국이 통제중인 기술이 들어가 있다.
PS: 그리고 이거랑 KF-21수출이랑 뭔 상관이라고요. 마치 저 USB 사건 때문에 수출 협상 못한듯한 뉘앙스를 풍깁니까...?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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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나무님의 댓글
미국 기술이 넘어갔다고 언론에서 떠벌려 뱀 꼬리라도 잘라서 보여줘야지 그냥 넘어가기 힘들텐데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타잔나무님에게 답글
그냥 제 예상이지만 뭉게고 넘어갈 것 같습니다. 애당초 이거 크게 터트릴거 아니었는데, 재협상 재료로 써먹으려고 터트린 느낌이에요. 일단 미국은 별 내용없다고 했고, KAi도 대충 수습했으면 하는 눈치더라구요.
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