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배려가 능력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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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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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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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미리님의 댓글의 댓글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지나가던 택시에 뺑소니로 대차게 치었습니다.
뭐... 일단 살아 있다는것에 다들 감사했습니다. 그 만큼 사고가 컸었어요.
뭐... 일단 살아 있다는것에 다들 감사했습니다. 그 만큼 사고가 컸었어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저도 이 내용을 알고 난 후에 약육강식이니 힘의 논리를 강요하고 당연히 하는 게
얼마나 부질없는 기득권의 논리인지 알게 됐습니다.
인류는 어쩌면 힘이 아니라 연대에서부터 시작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부질없는 기득권의 논리인지 알게 됐습니다.
인류는 어쩌면 힘이 아니라 연대에서부터 시작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잎과줄기님의 댓글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로 부터 400만년 정도,,
호모 사피엔스부터라면 30만년 정도,,,
인간은 거의 대부분을 가족, 그리고 씨족 정도의 소규모 집단에서 살아오면서 진화해 왔습니다.
단독으로 살아온 적도 없고, 동시에 수백명 단위를 넘어서는 대규모 집단을 경험하는 것도 1만년이 채 안 됩니다.
이런 소규모 집단은 이기심이나 잔대가리가 바로 들통나고, 겉으로 성실한 척, 유능한 척 등등의 행위도 바로 알게 됩니다.
(위선이 가능한 것도 바로 파악가능한 직접적인 관계가 아니라 한 다리 건너 띄는 사이가 생기는 수백명 이상 되는 집단에서 가능하다고 하죠.)
진화생물학 등에서 호모 사피엔스는 이타심을 끊임없이 고양시키는 쪽으로 우리는 진화해 왔다고 합니다.
독고다이 생물과 다른 점.
다만,,, 최근 1만년의 경험은 지난 수십만년, 수백만년의 경험과 확연히 다른 점이 추가되었긴 한데,,,
아직 유전자에 덜 새겨진 것이 아닐까~~~~합니다. 여전히 이타적인 소규모 집단이 제일 중요한 것은 사실인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도 성공하는 것이 가능한 조건,,,,
호모 사피엔스부터라면 30만년 정도,,,
인간은 거의 대부분을 가족, 그리고 씨족 정도의 소규모 집단에서 살아오면서 진화해 왔습니다.
단독으로 살아온 적도 없고, 동시에 수백명 단위를 넘어서는 대규모 집단을 경험하는 것도 1만년이 채 안 됩니다.
이런 소규모 집단은 이기심이나 잔대가리가 바로 들통나고, 겉으로 성실한 척, 유능한 척 등등의 행위도 바로 알게 됩니다.
(위선이 가능한 것도 바로 파악가능한 직접적인 관계가 아니라 한 다리 건너 띄는 사이가 생기는 수백명 이상 되는 집단에서 가능하다고 하죠.)
진화생물학 등에서 호모 사피엔스는 이타심을 끊임없이 고양시키는 쪽으로 우리는 진화해 왔다고 합니다.
독고다이 생물과 다른 점.
다만,,, 최근 1만년의 경험은 지난 수십만년, 수백만년의 경험과 확연히 다른 점이 추가되었긴 한데,,,
아직 유전자에 덜 새겨진 것이 아닐까~~~~합니다. 여전히 이타적인 소규모 집단이 제일 중요한 것은 사실인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도 성공하는 것이 가능한 조건,,,,
DRJang님의 댓글
호모사피엔스라는 종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은 인지능력과 사회능력이 뛰어나다는 겁니다.
이건 뇌구조나 유전적으로도 가장 뛰어났을거라는 것에 다른 이견은 없죠.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장 뛰어난 사회가 호모사피엔스 사회라는거죠.
그리고 현재 인류 중 유일한 생존 집단도 호모사피엔스죠.
가족 단위를 넘어선 집단으로서 서로서로를 챙기면서 생존에 키를 지니게 된거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집단과 집단 사이에는 자비없는 폭력들이 태초부터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생각하면..음.. 복잡한 존재인거죠.
이건 뇌구조나 유전적으로도 가장 뛰어났을거라는 것에 다른 이견은 없죠.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장 뛰어난 사회가 호모사피엔스 사회라는거죠.
그리고 현재 인류 중 유일한 생존 집단도 호모사피엔스죠.
가족 단위를 넘어선 집단으로서 서로서로를 챙기면서 생존에 키를 지니게 된거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집단과 집단 사이에는 자비없는 폭력들이 태초부터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생각하면..음.. 복잡한 존재인거죠.
쪽빛아람님의 댓글
공감이나 배려하는게 마음씨 때문이 아니라 '지능'이 높아서 가능하다는걸 자꾸 부각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그런 행동들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미리님의 댓글
깨어나선 상상도 못할 고통에 그저 울부짓는거 외엔 사람이 할 수 있는게 없더군요 -_-;;;
그러고 병원가서 무려 12주를 철심박고 누워만 있었고 그후 재활은 7살이라는 팔팔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6개월이 또 걸리더군요 ㅎ
저 시기라면 제 생각엔 거의 1년은 누군가 옆에서 돌봐줬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