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킹메이커 김종인에 대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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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로라 124.♡.82.68
작성일 2024.11.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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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당대표였을때, 민주당에서 총선 앞두고 위기에 빠진 민주당 좀 구원해달라고 비대위원장으로 김종인씨를 모셨죠. 그런데 와서 가장 먼저 한것이 정청래 의원등 자기 눈에 거슬리는 의원들 공천 안줬죠. 어찌어찌해서 총선에서 한나라당 보다 1석 더 얻어서 민주당이 1당이 되는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승리가 김종인 비대위원장 덕분이었는지, 문재인 대통령의 분투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죠. 하지만 저 할아버지께서 당 뛰쳐나간 안철수를 대놓고 무시했는데, 안철수는 호남에서 무려 40 석을 얻는 대 승리를 거머쥐었죠. 문재인 당대표가 호남에서 무릅까지 꿇었지만 민주당의 호남 참패를 막지 못했죠.


그때 김종인이 안철수 돌풍을 너무 우습게 보지만 않았다면 민주당은 호남에서도 성공해서 단독 과반을 거머쥐었을 겁니다. 총선 이후에 김종인이 문재인 당대표에게 민주당 당 대표 달라, 나를 대표로 추대해달라고 했다가 문재인 의원이 그건 어렵겠다.. 라고 하자.. 삐져서 민주당 저주하면서 나갔죠.


그래서 민주당 망하라고 윤석열에게 별의 순간 어쩌고 하더니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팽당했죠. 저 할아버지는 박근혜 밀어주다가 팽당하고, 민주당 밀어주다가 당 대표 내놓으라고 하다가 나가고, 윤석열이 대통령 만들어주려다가 윤석열이 바보천치인줄 간파하고, 대본만 잘 외워라고 핀잔을 주다가 역시 팽당했죠.


자기 애가 아주 강한 분입니다. 전 아직까지 궁금한것이 그가 입버릇처럼 말하던 경제민주화를 왜 재벌에게 세금 깍아주려고 환장한 당에 가서 찾느냐는 겁니다. 그가 정말 원하는 것이 경제민주화가 구현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명예를 얻기 위해서인지, 정말 알수가 없네요. 


 지난 대선때 윤석열이 큰일날 인간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과감하게 이건 아니다.. 라면서 윤석열은 대통령 감이 아니라고 선언을 빨리 했어야죠. 보수의 책사라는 윤여준 전 장관은 어떻습니까. 킹메이커 건 책사건 윤석열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있는데, 왜 그들은 내가 사람 잘못봤다.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이 한마디를 못합니까. 그래놓고 자칭 킹메이커니, 책사니.. 하는것을 보면 복장터집니다. 

댓글 4 / 1 페이지

대소산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소산길 (121.♡.249.44)
작성일 어제 19:30
진짜 볼때마다 저사람이 뭔데 계속 정치판에서 대접해주나 싶었는데. 꾼은 꾼을 알아본다고 꾼끼리 이용하고 버리고 딱 그수준 인게 맞죠.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175.♡.64.100)
작성일 어제 19:34
동화은행


아 아니에요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4.♡.186.98)
작성일 어제 20:20
뇌물죄로 구속되서 감옥가고, 셀프 비례 2번 공천까지 한 인물이잖아요
정치계의 x레기죠

매직뮤직님의 댓글

작성자 매직뮤직 (118.♡.7.128)
작성일 어제 20:38
본문은 차치하더라도, “킹메이커”라는 말에 상당히 반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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