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 중학생 자녀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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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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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 반 분위기를 흐트러트리는 금쪽이가 두명이나 있데요.
한 명은 adhd+조울증이라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폭탄이고...
한 명은 사고도 많이 치지만 adhd+조울증 금쪽이 건드려 폭발시키는 재미로 학교 나온댑니다.
그래서 반은 언제나 더럽고 선생님들이 아무리 제지하고 청소 시키고 해도 답이 없는데다가
그 두번째 금쪽이는 전에도 부모가 교사 한명 마음에 안 든다고 고소했다가 기각된 경력이 있다나..
문제는 저런 애가 있어도 담임은 할 수 있는 게 없기에 그 피해를 모두 학생들이 견뎌내야 하죠.
제가 그 학교 교사나 학생이면 뒷목 잡겠는데요...
이런 일이 초중고 서울 지방 할것없이 흔하다 하네요.
저야 뭐 그 수다 떨며 하소연하는 페메 맞장구나 쳐주는 거 말고 할 일이 없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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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됩니다님의 댓글
이 비슷한 상황을 겪어 봤는데, 웃기는게 두 명이 반 전체의 학습권을 훼손하고 있는데 두 아이의 학습권을 보장해줘야 하니 그냥 둬야 한다더군요.
풋콜패리티님의 댓글
저희 중딩 딸아이 반에도 저런 애가 있어요. 아이가 저한테 하소연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습니까... 담임선생님조차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요. 그저 참고 견뎌라고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YBma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