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원두부자가 되었습니다.. 역시 겨울은 유빈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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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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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가족들과 서면 카페탐방을 갔다 블랙업이라는 곳에서
네로 블렌드와, 콜롬비아 디카페인을 200g 씩 사왔습니다.
병원 곶간을 채워야 할때라...
그런데 지난주말 서울 학회를 다녀오면서 벙커라는 곳에 가서 마신 버터리 블렌드가 맛있어서 충동구매를 했어요
200g
이미 600 g 의 든든한 곶간에 우환이 사라진줄 알았는데
오늘 파나마 핀카 클라비토 데 오레 파카마라 내추럴.. 이름 무쟉게 긴데 싱글오리진 원두입니다..
선물 받았어요..
큰일입니다.. 맛있는 원두들은 잔뜩 생겼는데...
이걸 전부 맛있을 동안 먹을자신이 없네요
원두가 있으면 근심이 없다..더만..너무 많이지니..근심이 생기는군요...
일단 버틸때까지 버텨보고 코니컬튜브 있는데로 꺼내서 소분 냉동을 해야겠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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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nkocuw9sk님에게 답글
와이니도 좋더군요 아내가 추구하는 맛이 아니라 소비에 문제가 생길수 있어 눈감고 돌아섰습니다 ㅜ ㅜ 혼자는 여러원두 소비가 부담스럽더군요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Eugenestyle님에게 답글
냉동 해두신다면서요 ㅎㅎㅎ 저는 2킬로 정도씩 보관중입니다 ㅋㅋ
whocares님의 댓글
코니컬 튜브 뚜껑에 파라핀 필름 감으면 밀봉이죠ㅋㅋ 밀봉만 하면 냉동 안해도 꽤 오래 가더라구요.
nkocuw9s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