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평범하지만 따뜻한 목요일 밤의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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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하루만 더 일하면,
주말입니다.
회사에서 안받아도 되는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어렵게 어렵게 주말을 맞이합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다소곳 대봉
카메라를 좀 더 가까이 들이대봅니다.
근접 대봉쓰
코가 참 귀엽네요.
하이라이스도 좀 깨끗하게 먹지.. 칠칠맞게 입 주위에 묻힌 대봉입니다.
아주 에너지 넘치게 산책 중인 슈미
밤에는 어두워서, 사진을 잘 찍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슈미가 짜세를 한 번 잡아줘서,
오늘도 한 컷은 건져봅니다.
옷방에 앉아있는 대봉이,
아마 뒤쪽에 살짝 열린 옷장 안에 들어갔다가 나왔을겁니다.
아침 저녁으로 십전대봉탕 먹고,
어깨가 떡 벌어진 대봉이
누워있는 슈미에게 장난을 쳐봅니다.
쥐 인형을 배 위에 올려보았더니,
슈미 : 집사 이거 내려놔라옹..!! 잘 쉬고있는데 신경쓰이게 왜 이러냐옹!!
즉시 슈미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
간식 좀 챙겨주면.. 슈미의 기분이 좀 나아지겠죠? ㅎㅎㅎ
얼짱 각도를 연구 중인 대봉이
이리 고개를 돌려보고
저리 고개를 돌려봅니다.
대봉아, 지금 각도 완전 딱이야.
대봉이 : (못믿겠다는 듯) ㄱ..그...그러냐옹..? 몇번 뒤통수 맞고나니 집사 말을 믿을수가 없땨옹...
저는 대봉이에게 항상 최선을 다 하고 있는데, 대봉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읍니다.
대봉이가, 캣닢바나나 쿠션을 반 조진 직후의 사진입니다.
캣닢이 낭자한(?) 스크레처 위에서, 대봉이는 한 껏 여유를 부립니다.
다음엔 조지는 순간을 잘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녁에 할거 다 하고 먹을 것 다 먹고 그루밍 중인 슈미
그렇게 슈미는 한참을 그루밍을 했다고 합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눈구름이 지나가고 기온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칼바람은 엄청 불고이땨옹...! 모두 따뜻하게 주무시는 밤 되시기 바란댜옹..!!
슘봉 나잇 ♡
강동구생물님의 댓글
전 특히나 야옹이들 입의 'ㅅ' <-- 요부분에서 코피 터집니다 ㅋㅋ
키단님의 댓글
대봉이 배가 떡 벌어진거 아니냐옹?
슈미 여유로운 주말 준비중이냐옹?
주말 추울것 같으니 단디 무장하고
산책하라옹~
슘봉이들 주말 화이팅!
DUNHILL님의 댓글
대봉이랑 사이좋게 잘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