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뭔가 먹고 싶은데 그게 뭔지 통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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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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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욕이 잘 없습니다.
일하다보면 잊어버리기도 해서 동료가 때되면 끌고 가는데 먹는둥 마는둥 그래요
지난 4개월인가요..한 10킬로 정도 빠졌습니다..
그 뒤로 좀 나아지나 했는데 먹는양도 줄고 좀처럼 먹고 싶은게 잘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오늘은 주말간 서울다녀오고 출근하자마나 난리부르스였던 병동 정리좀 하고..
뜻하지 않던 신환에 셋이나 들어와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문득... 아..뭔가 저녁은 시켜먹어야 겠다..
밤새 일해야 하는데 뭐라도 잘 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배민을 뒤져봅니다... 그런데 딱히 이거다 하는 것이 없네요..
마치 넷플릭스 켰는데 뭐볼까 고민하다 그냥 시간다되서 꺼버리는것 처럼..
모처럼..나도 힘들이면서 당직서는데 돈써서 맛있는거 좀 먹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딱 떠오르는게 없어서 아쉽네요.. 그냥 병원에서 주는밤 챙겨먹어야겠습니다.
덧..글쓰는 사이 무죄소식을 들엇네요 당연한 결과에도 맘졸여야 하다니.. 다행입니다
토요일에 온가족 다 끌고 광화문 다녀온 보람이 있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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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세온님에게 답글
아... 제육볶음.... 그렇죠 고기죠...
호오옹님의 댓글
몸보신을 위한 삼계탕, 김치찌개, 제육볶음, 찜닭, 닭도리탕, 초밥, 돈까스, 냉면, 국수, 만두, 탕수육... 먹을껀 많죠ㅎㅎ
(제가 먹고 싶은 리스트..)
(제가 먹고 싶은 리스트..)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nkocuw9sk님에게 답글
밀면 정말 오랬동안안먹은거같아요 경상도는 또 밀면이죠 비빔밀면에 고기한점이면좋겠네요
그속에항아리님의 댓글
저랑 똑같으세요~ 입맛도 배민도 넷플도~
다뫙분들 평이 좋길래 평소 잘 안먹는 순대국...편육좀 시켜본건데 맛나더라구요~
뜨근한 국밥 한그릇 추천합니다...
다뫙분들 평이 좋길래 평소 잘 안먹는 순대국...편육좀 시켜본건데 맛나더라구요~
뜨근한 국밥 한그릇 추천합니다...
세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