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은 참 ... 어려운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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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천안아산 58.♡.28.22
작성일 2024.12.0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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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난글 보시면 알겠지만 

직장에  좋아하는 분이 있는데 


그분과 잘될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진전도 없고 제자리 걸음이네요 


생각지도 못하게  연락처 교환까지는 했는데

사적 연락은 전혀 못하고 있고 .... (사실상 의미가 없는 )


그냥 이렇게 시간이 흘러  

아무것도 아닌 사이처럼 끝날까봐 무섭네요 ㅜㅜ




댓글 18 / 1 페이지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12.01 21:06
어차피 시간이 좀 지나면 잘되던 안되던 또 잊고 잘 지내게 되죠

천안아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천안아산 (58.♡.28.22)
작성일 12.01 21:14
@LunaMaria®님에게 답글 ㅜㅜ 잘됐으면 좋겠는데  어렵네요

nmmn님의 댓글

작성자 nmmn (49.♡.155.43)
작성일 12.01 21:08
정말 놓치기 아쉽다면 적극적으로 대쉬해 보세요.

천안아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천안아산 (58.♡.28.22)
작성일 12.01 21:16
@nmmn님에게 답글 너무 들이대면 싫어 할까봐
제 나름대로 선을 지키면서  다가갈려고 하는데

소득이 없네요 ...

nmm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mmn (49.♡.155.43)
작성일 12.01 21:24
@천안아산님에게 답글 음... 반만의 확률을 시도해 보느냐. 확률 0으로 끝낼거냐 인듯합니다.

적극적으로 다가갈경우 : 잘되거나 안되거나
소극적으로 머뭇거릴경우: 안되거나

안되면 아픔은 더 클 수 있겠으나 잊기는 더 쉬우며 다른 좋은인연으로의 선회도 빠를 수 있어요.
잘되면.. 뭐 말할것도 없구요~

그러니 용기를 가져보세요!

천안아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천안아산 (58.♡.28.22)
작성일 12.01 21:33
@nmmn님에게 답글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연애경험이 많이 없다 보니
거절 당하는것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것 같네요 ㅜㅜ

그래도 말씀해주신대로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ㅎㅎ

넘실이님의 댓글

작성자 넘실이 (218.♡.59.185)
작성일 12.01 21:08
화이팅입니다
짝사랑하는자신에 만족하는걸수있어요
용기내보세요

넘실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넘실이 (218.♡.59.185)
작성일 12.01 21:10
@넘실이님에게 답글 영화같이 보자고하던가
안되면마는거구요
계속대시해보세요

천안아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천안아산 (58.♡.28.22)
작성일 12.01 21:17
@넘실이님에게 답글 주말에 뭐하세요?  이말 한마디가
참 어렵네요  ...  결국 거절당할까봐  무서운것 같아요

넘실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넘실이 (218.♡.59.185)
작성일 12.01 21:31
@천안아산님에게 답글 해보고 후회할지
안하고 후회할지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습니다
못해본건 평생가요

XㅡCaliver님의 댓글

작성자 XㅡCaliver (180.♡.101.32)
작성일 12.01 21:10
짝사랑은 대부분 실패합니다.
한 사람을 특별하게 잘해주면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기에 평소에 천안아산님에 대해서 호감이 넘치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뒤로 물러나기에 어려운 거죠.

제일 나은 솔루션은 모두에게 잘해주세요. 그녀에게만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직장 내의 바운더리의 모든 여성들에게 동일하게 친절하고 에너지 있고 대화도 잘하고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상대방도 천안아산님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 그 시간 이후에 기회를 만드셔서 다가가시면 되겠습니다.

그게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내 이성적 가치가 50 밖에 안되는데 100의 여성을 만나고자 하는 것은 원래 등가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자신을 바꾸시거나 짝사랑 상대를 바꾸는 노력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알아서 잘 되기를 바라신다면 쓴 맛을 보시게 되는 결론을 대부분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천안아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천안아산 (58.♡.28.22)
작성일 12.01 21:18
@XㅡCaliver님에게 답글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조금더 노력을 해봐야 겠네요

고개를드록바님의 댓글

작성자 고개를드록바 (14.♡.92.187)
작성일 12.01 21:11
사실 지난글만 봐서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썸 전부터 남에게 물어보는 연애는 사실 잘되기가 쉽지 않죠.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세요.

천안아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천안아산 (58.♡.28.22)
작성일 12.01 21:18
@고개를드록바님에게 답글 ㅜㅜ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06.♡.196.87)
작성일 12.01 21:38
될놈될 입니다.
최대한 가볍게 접근해보세요.
여자분도 분명 아실겁니다. 대부분 알더군요.

HaraJJa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raJJang (183.♡.143.24)
작성일 12.01 22:16
이론대로 되지 않는 것이 연애라고 하지만, 짝사랑의 경우에는 결과를 떠나 한번은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거절당한다는 것이 처음이 어려운 것이지, 그 경험도 몇 번 쌓이면 점차 막연하게 거절당할 것 같다는 그 두려움이 줄어들어요.

하늘달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달비 (211.♡.58.190)
작성일 12.02 00:37
https://www.youtube.com/watch?v=uIljzkXwJmI

얼마 전에 커뮤니티에서 돌았던 영상이긴 한데..
법정스님의 답변을 한번 참고해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32)
작성일 12.02 00:49
평생 후회하시면서 사실 겁니까?
전 원고지 열 몇장인가? 스물 몇장인가??
써서 여름휴가를 떠나려는 사람에게 건넸습니다.
..
지금도 아이들 앞에서 가끔 그 끔찍한 문구를 외워 읊어대면
 저를 베란다에서 뛰어 내리게 합니다..^^
벌써 20년이 훨 지났지만 가장 의미있는
선택이었습니다.

인생을 걸만한 사람이라면 걸어야죠.

그전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서로 감정이 너무나 깊었는데
동창이라는 뭔가 그런 것 때문에
서로 안타까운 참 오랜 시간을 보내다 .. 결국 떠났죠..
도저히 육체적인 그게 죄책감 같아서
둘 다 어색하여 뭔가 .. 
둘이 1박 여행도 다니고..
누구라도 먼저 말을 꺼냈다면
어떤 시작을 하게 되었을 겁니다.
용기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동창을 이성으로
받아들이기가 잘 안되더라구요.
다른 여동창이 제게 고백했을 때
어렵게 거절을 전한 경험도 있고요.
다른 친구들을 통해 서로 결혼하고 나서
슬펐던 속마음을 알게 되었더랬죠

그후에 한참 시간이 지나고
또 한 사람을 사내 직원을 ,
아 이 사람 놓치면 그 때처럼  평생
후회하겠다 생각이 ..
벌써 작은 딸이 대학 갑니다.

진실된 깊은 맘을 강하고
정중히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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