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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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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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대전에서 학교를 다녀서 기숙사에 있습니다.
어제 3주만에 만나서 저녁먹고 커피한잔하는데
아이 얼굴이 안좋길래 물어봤더니 별일 없다길래
더 안캐물어 봤네요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무거워서...
공부하느라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문득 내가 저 나이때 부모님께 살가운 말한마디가 당신들께 힘이
되었겠구나 싶네요.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들더라구요
나이먹으면서 하나 또 깨닫고 마음이 저릿하네요...
다들 살아계실때 잘합시다.
쓰다보니 뻘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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