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이직 선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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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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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키맨입니다.
지난번 글처럼,, 나이 50에 실직의 고통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행히 면접 2곳이 다 합격했고 두 회사중 하나의 회사를 골라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직 최종 오퍼메일은 받지 않았기 때문에 오는데로 결정하려고 합니다.)
헌데 고민입니다..
두 회사 모두 연봉은 동일한 상태이고 단지.. (잡플x닛 기업평점도 대동소이)
A사:
- 기존에 하던일 ( 항상 찾는 솔루션..)
- 잘못된 솔루션을 개선 (이전 팀장도 도망?)
- 조직규모 B사에 1/2 규모
- 상장사라는 특징
- 출퇴근 시간은 B사에 비해 1/2 정도 소요. (50분)
B사:
- 조직규모는 A사에 2배.
- 비상장사
- 출퇴근 시간은 A사에 비해 2배 소요. (1시간30분)
- 신규 사업 리딩
- 하고 싶었던 일. ( AI관련 전망도 좋다고 하지만, 이 나이에 전망은 무의미)
두 회사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ㅠㅠ
일단 B사가 쬐금 맘에 더 있긴 합니다;
댓글 24
/ 1 페이지
안녕스누피님의 댓글
무조건 A입니다
이 나이에 뭔 새로운 도전이랍니까
그냥 하던 일 하는게 최고입니다
그리고 출퇴근 시간 짧은게 바로 복지입니다
이 나이에 뭔 새로운 도전이랍니까
그냥 하던 일 하는게 최고입니다
그리고 출퇴근 시간 짧은게 바로 복지입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스누피님에게 답글
아.. 말씀데로 새로운 도전이고 뭐고..
출퇴근 시간이 정말 중요하긴 한데..ㅠㅠ
근데 A도 도전해야할 빅똥이 크더라구요..ㅠㅠ
출퇴근 시간이 정말 중요하긴 한데..ㅠㅠ
근데 A도 도전해야할 빅똥이 크더라구요..ㅠㅠ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보수주의자님에게 답글
A회사는 현재 솔루션이 빅똥인 상태.
B회사는 이제 사업 착수.
아우.. 그냥 고민입니다. ㅠㅠ
B회사는 이제 사업 착수.
아우.. 그냥 고민입니다. ㅠㅠ
레드엔젤님의 댓글
먼저 이직할 곳을 잡은 걸 축하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는 성장(그렇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은 아니지만)보다는 관리와 건강 챙기는데 더 신경을 쓰셔야 하지 않을까 의견 드립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이 더 적고, 업무 학습 부하가 적은 A 업체를 추천드립니다.
뱅갈로장금이님의 댓글
최근처럼 어려운 상황에 이직 축하드립니다. 저도 A에 한표입니다. 출퇴근 시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케이건님의 댓글
저라면 A 요.. 출근시간 적어주신 시간은 편도죠?
왕복 한시간 이상 차이나는데.. 자차 끌고 다녀도, 대중교통으로 다녀도 한시간 이상 차이나는 건 몸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말씀하신대로 전망이 무의미 하다면 저라면 안정적으로 그동안 내가 해왔던,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거 같아요
왕복 한시간 이상 차이나는데.. 자차 끌고 다녀도, 대중교통으로 다녀도 한시간 이상 차이나는 건 몸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말씀하신대로 전망이 무의미 하다면 저라면 안정적으로 그동안 내가 해왔던,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거 같아요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에게 답글
네...편도 입니다.
다들 출퇴근 시간을 중요시하시긴 하군요.. ㅠㅠ
다들 출퇴근 시간을 중요시하시긴 하군요.. ㅠㅠ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쿠키맨님에게 답글
비교해 볼 수 있는게 출퇴근 시간하고, 업무 관련인데..
50대면 아무래도 안정적이고 편한 걸 추구하게 되니까요..
업무에 대한 건 쿠키맨 님이 잘 판단하셔야죠. 결국 여기 있는 분들은 단편적인 정보만 보고 말씀 드리는 거니까요.. ^^
50대면 아무래도 안정적이고 편한 걸 추구하게 되니까요..
업무에 대한 건 쿠키맨 님이 잘 판단하셔야죠. 결국 여기 있는 분들은 단편적인 정보만 보고 말씀 드리는 거니까요.. ^^
Elbowspin님의 댓글
우선 이직 축하 드립니다.
출퇴근 시간 고려하셔야지요.
답은 무조건 A 아닙니까.
모 스탠딩 코미디언의 아버님의 명언이 떠오르는군요.
"돈은 니가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 벌어들이는 것이고, 그 돈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출퇴근 시간 고려하셔야지요.
답은 무조건 A 아닙니까.
모 스탠딩 코미디언의 아버님의 명언이 떠오르는군요.
"돈은 니가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 벌어들이는 것이고, 그 돈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FFMPEG님에게 답글
만약
A사는 현재 산으로간 프로젝트를 개선시켜야 하는 상황이고
B사는 신규 프로젝트인데..
어디가 더 나을지 이것도 고민이네요.
정말 출퇴근만 고민하면 B이긴 한데, 각회사의 장단점이 너무 극명해서..고민됩니다. (무슨 밸런스 게임하는 것도 아니고..)
A사는 현재 산으로간 프로젝트를 개선시켜야 하는 상황이고
B사는 신규 프로젝트인데..
어디가 더 나을지 이것도 고민이네요.
정말 출퇴근만 고민하면 B이긴 한데, 각회사의 장단점이 너무 극명해서..고민됩니다. (무슨 밸런스 게임하는 것도 아니고..)
고스트246님의 댓글
두 회사 모두 재무 데이터는 보셨겠지요? 금감원에서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 사이트에서 해당 회사에 대한 사업 내용과 재무정보, 지배구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상장사인 경우 회계에 대한 외부감사보고가 필수일테니 확인해 보시고 B사 또한 외부감사대상 법인이라면 회계감사 보고서가 있을테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장사 근무 경험상 단점은 아무래도 '주식' 입니다. 재무 실적 저조나 기타 규칙에 적용되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다음해에 탈출구가 없다고 보이면 오너는 장외 블록딜을 비밀리에 추진합니다. 본인 주식이 쓰레기가 되기 전에 팔고 떠나는거죠. 그러다 불량 사모펀드에 인수되고 나면 회사는 구조조정이다 신규 사업이다 새로운 경영진 선임이다 시끄럽고 주가 띄우기에 혈안이 됩니다. 결과는 회사가 망할 확률 90% 이상이죠...전자공시시스템에서 A사가 최근 3년간 공시한 내용들 중에 '유상증자', '전환사채발행' 공시가 많다면 조심하셔야 합니다.(제 경우는 불량 코스닥 상장사 사례고 유가증권은 모르겠네요..비슷하게 흘러가는지...)
짧은 출퇴근과 유사한 업무도 좋지만 A사가 상장사라고 하니 도움 되실까 싶어 남겨봅니다.
상장사인 경우 회계에 대한 외부감사보고가 필수일테니 확인해 보시고 B사 또한 외부감사대상 법인이라면 회계감사 보고서가 있을테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장사 근무 경험상 단점은 아무래도 '주식' 입니다. 재무 실적 저조나 기타 규칙에 적용되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다음해에 탈출구가 없다고 보이면 오너는 장외 블록딜을 비밀리에 추진합니다. 본인 주식이 쓰레기가 되기 전에 팔고 떠나는거죠. 그러다 불량 사모펀드에 인수되고 나면 회사는 구조조정이다 신규 사업이다 새로운 경영진 선임이다 시끄럽고 주가 띄우기에 혈안이 됩니다. 결과는 회사가 망할 확률 90% 이상이죠...전자공시시스템에서 A사가 최근 3년간 공시한 내용들 중에 '유상증자', '전환사채발행' 공시가 많다면 조심하셔야 합니다.(제 경우는 불량 코스닥 상장사 사례고 유가증권은 모르겠네요..비슷하게 흘러가는지...)
짧은 출퇴근과 유사한 업무도 좋지만 A사가 상장사라고 하니 도움 되실까 싶어 남겨봅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다행히 말씀하신 '유상증자', '전환사채발행' 부분은 전혀 없긴 하네요;;
alchem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