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tant79 (61.♡.152.147)
2024년 12월 3일 PM 01:37 · 수정됨(19:16)







1991년 최고 인기 드라마였던 사랑이 뭐길래입니다.
이순재/김혜자 딸이 광고모델을 하겠다니까 가부장적인 아버지를 상징하는 이순재가 노발대발하며 막아서고,
그게 속상했던 김혜자가 아들 최민수 부부에게 푸념을 늘어놓는 장면이죠.
한 세대 전밖에 안 됐는데도 굳이 저런 주장을 해야 했나 싶기도 하고,
한 세대 전만 해도 저런 반박을 해야 할 정도로 젠더 인식이 지금과 달랐다는 생각도 들죠.
김혜자와 마찬가지로 가부장적인 남편 최민수 때문에 갈등을 겪던 하희라가 시어머니 마지막 대사에 빵 터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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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arlCadillac
24.12.03 · 118.♡.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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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벽오동심은뜻은
24.12.03 · 128.♡.187.153
그와중에 빵 터지능 며느리 ㄷㄷ -
Hheltant79
→ 벽오동심은뜻은 작성자
24.12.03 · 61.♡.152.147
대발이도 아버지 못지 않게 마초였던지라 ㅋㅋㅋㅋ -
심심이
→ 벽오동심은뜻은
24.12.03 · 218.♡.158.97
며느리가 하드캐리 하죠.
시댁 전부를 깨우치게 하는 역할이죠. -
Ddrzekil
24.12.03 · 222.♡.229.199
부모님께서 드라마 보시는거 사랑이 뭐길래에서 처음 봤습니다. -
석석백랑사
24.12.03 · 39.♡.28.47
김수현 작가가 태극, 음양오행 의미를 극에 녹였군요. -
Rruler
24.12.03 · 221.♡.188.11
대사는 김수현이 진짜 귀에 쏙쏙들어오고 찰지게 잘썼던거 같아요
거기에 연애한번 못해본 사람처럼 오그라드는 느낌까지 살린게 김은숙 같구요...
싫어하는 작가들이지만.. 사람 끌어오는 능력은 탁월한.. -
Hheltant79
→ ruler 작성자
24.12.03 · 61.♡.152.147
저 정도 대사를 맛깔나게 소화해야 하니, 김수현 작가가 배우 선정에 까다로운 것도 이해는 갑니다 ㄷㄷㄷ -
Rruler
→ heltant79
24.12.03 · 221.♡.188.11
딕션 안좋은 배우들은 엄두도 못내죠 -
BBLUEnLIVE
24.12.03 · 211.♡.234.109
저런 대사 하나하나가 쌓여서 그래도 여기까진 온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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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성추행해도 용인되던 시절
저때는 필요한 계몽아녔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