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개는 순해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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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ksrjfdma 58.♡.220.53
작성일 2024.04.12 20:07
1,18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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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아침 저녁으로 개천 산책을 합니다

좀 전에 개천 다리 위에서 마주오는 믹스견 큰놈 2마리와 개모차에 1마리를 목줄을 길게하고

끌고 오는 아줌마와 마주 쳤습니다

저는 내 강아지의 목줄을 짧게 잡고 서서

아줌마에게 강아지들 목즐 짧게 잡으세요

아줌마 왈 "우리개들은 순해서 괜찮아요"

제가 우리개도 순하긴 한데 그래도 목줄은 짧게 잡으시죠

그러나 그냥 다가 옵니다

아! 전형적인 우리개는 순하다 파 구나

할 수 없이 제가 내 강아지의 시야를 막으며 빠르게 지나가는데 

그 아줌마 개 두마리가 짓으며 달려 들었습니다

저는 이미 사정권을 벗어 나고 있었고

그 아줌마 큰개 두마리에 끌려 바닥에 패대기 쳐 졌습니다

개모차는 쓰러지고

천만다행인거 그 아줌마가 줄은 꽉 잡았나 봅니다

개는 개일 뿐입니다

사고치는 순한 개는 없습니다

주인이 사고 나기 전에 단도리를 철저히 해야 순한 개입니다

 

순한 내 집 강아지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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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5.169)
작성일 04.12 20:11
아...

FINE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FINECASTLE (39.♡.79.180)
작성일 04.12 20:11
너무 순둥 상이라서 껴안아주고 싶어요.

할랴님의 댓글

작성자 할랴 (115.♡.157.90)
작성일 04.12 20:12
그런 분들은 아무리 말을 해도 안 통하죠. 아마 한마디 더 했으면 이런 표정이 됐을 거예요.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04.12 20:13
@할랴님에게 답글 우왕~~
한 성깔 하겠네요.... ㄷ ㄷ

꼬니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니다 (116.♡.235.83)
작성일 04.12 20:20
@할랴님에게 답글 아따  고놈  한 성격하게 생겼네요

빚갚으리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빚갚으리오 (211.♡.59.44)
작성일 04.12 20:21
집의 ver.1호가 애기때 엘베를 탄 적이 있어요. 강아지를 안은 동네 아지매도 같이 타더군요. 애가 놀랄까 꼭 덮어서 경계를 했더니만 아지매가 "우리 강아지는 순해요" 라는 말을 마치자 말자 사납게 짓더라구요. 아지매도 놀라서 "우리애가 친구를 만나 반가워서 그런가봐요" 라 얼버무리는데, ver.1호가 강아지랑 같은 친구급인가 한참 생각했어요.

소속불명님의 댓글

작성자 소속불명 (255.♡.28.244)
작성일 04.12 20:36
아이고, 키우고 싶게 생겼네요. 귀여워라.

당근님의 댓글

작성자 당근 (122.♡.102.47)
작성일 04.12 20:53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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