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들이 7080년대와 같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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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자 223.♡.80.105

2024.12.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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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와 다르게 지금 군경들 다들 고등교육을 마치신 분들이시죠.

그리고 그때와 다르게 정보 습득량도 많구요.

그래서 지시가 내려와도 뭔개솔?? 하고 자기 판단하에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 행동한 거라고 봅니다.

7080년대 같이 고참이 갈겨! 하면 앞뒤 안재고 갈길때와는 완전히 다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국민들의 교육과 정보의 힘을 느꼈었습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파키케팔로 (218.♡.166.9)

어제 15:46

라기 보다는, 굥두광이 지지율이 형편없어서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들도 이 짓거리가 실패할거란 확신이 들었을테니까요.

DRJang (211.♡.185.254)

어제 15:47

특히나 수도 없이 많은 카메라와 엄청난 인파 속에서 반란 관련 지시사항을 능동적으로 수행 하기란 어렵죠.
그러니까 딱 지시한 수준에서 1도 안벗어나는 매우 수동적인 태도, 일종에 태업을 했다고 봐야죠..

obbears (182.♡.45.18)

어제 15:48

워낙 폐급들이 지휘계통으로 지시해서 개판난거지. 지휘계통이 일사분란했으면 어제 피비린내 엄청 났을수도 있습니다. 지휘계통 지시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입니다. 개별 군인들 양심에 의해 저지되고 그런거 아닙니다~

달짝지근 (125.♡.218.23)

어제 15:49

그것도 있는데 시키는 대로 했다가 까딱 잘못하면 덤탱이 쓴다는걸 최근에 봤거든요
그러니 일단 오다 내려왔으니 하는 척만 하는거죠

오각감자 (61.♡.109.71)

어제 15:52

북한의 심상치 않은 동태가 포착되었으니 대기하라는 지시 받고 있다가 휴대전화 압수된 채 출동했는데 (이때는 '무장간첩인가?')
도착하고 보니 국회의사당이라는 걸 알게되었고,(처음 살짝 당황)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서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을 목도하면서 판단력이 흐려져 적극적인 움직임이 어려웠던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