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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총학생회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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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68.♡.57.169
작성일 2024.12.05 12:08
1,92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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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국힘당의 탄핵반대 당론이 정해졌다는 기사를 보고 허탈해하는 대학생 아들과 대화중 최근  대학교 총학생회에서의 움직임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대학생활 3년동안 총학생회에서 이러한 뜨거운 움직임은 처음 본다고 하네요. 

비상계엄 관련해서 서울 인근 각대학별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시국선언과 탄핵 열풍이 뜨겁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대자보가 중요한 소통수단이었지만 요즘은 온라인 게시판에서 강렬한 소통을 하나 봅니다.

금번 비상계엄 내란사태로 피와 땀으로 이뤄낸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이제서야라도 느끼게 되어 다행입니다.

각대학별 총학생회의 움직임이 큰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12.05 12:11
이찍들이 달라지지 않을거라고보고 여기에도 그런글이 올라오고 동감하지만 많은 곳에서 선언과 탄핵 열풍이 정말 놀랍네요
이찍이들의 허위사실 유포와 선동으로 대학이나 노조가 잔뜩 참여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가을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68.♡.57.169)
작성일 12.05 12:17
@lioncats님에게 답글 정치에 관심없는 대학별 총학생회가 움직였다는 건 대단한거죠.
7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JohnPark1님의 댓글

작성자 JohnPark1 (183.♡.83.108)
작성일 12.05 12:11
학생들이 힘을 내줘야 합니다...

가을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68.♡.57.169)
작성일 12.05 12:19
@JohnPark1님에게 답글 힘내야죠. 대학 선후배 동기들이 군인 경찰로 있어서 그 충격이 더 심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DAVICHI님의 댓글

작성자 DAVICHI (1.♡.82.118)
작성일 12.05 12:13
학생들도 국가가 위기란걸 알았군요...

가을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68.♡.57.169)
작성일 12.05 12:19
@DAVICHI님에게 답글 네 이번 사건으로 대학생들이 응집하나 봅니다.

MrBread님의 댓글

작성자 MrBread (14.♡.108.161)
작성일 12.05 12:13
동맹휴학 해야한다 얘들아!
지금은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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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68.♡.57.169)
작성일 12.05 12:20
@MrBread님에게 답글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요. 동맹휴학^^

youngs님의 댓글

작성자 youngs (59.♡.33.45)
작성일 12.05 12:13
고등학교 딸래미도,
어제 학교에서 애들이 하루종일 비상계엄 얘기를 했다더군요.
고등학생들도 탄핵열기가 뜨겁답니다.

가을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68.♡.57.169)
작성일 12.05 12:21
@youngs님에게 답글 고등학생들도 뜨겁군요. 소식 감사합니다.

tb99님의 댓글

작성자 tb99 (218.♡.47.12)
작성일 12.05 12:14
공부 중요하고 경제도 중요하지만 민주 자유가 없으면 다 부질 없습니다

가을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68.♡.57.169)
작성일 12.05 12:21
@tb99님에게 답글 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14.♡.104.65)
작성일 12.05 12:23
@tb99님에게 답글 ㅠ.ㅠ 맞습니다.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

작성자 고창달맞이꽃 (121.♡.15.131)
작성일 12.05 12:16
제 주변에서도 대학생들이 움직여줘야 끝을 볼 수 있다는 얘기들 많이 해요.
그간 그러한 움직임들이 뜸해 걱정스러웠는데 본문글처럼 이제라도 행동에 들어간다면 환영할 소식이군요.
모두 힘을 합쳐 한방에 끝냅시다!!
8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가을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68.♡.57.169)
작성일 12.05 12:23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대학생들이 같이 들고 일어서고 하면 큰 물결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220.♡.47.95)
작성일 12.05 12:19
기말치고 나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가을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68.♡.57.169)
작성일 12.05 12:23
@별이님에게 답글 다음주부터 기말고사라고 하더군요.뜨거운 12월이 되겠네요

zeno님의 댓글

작성자 zeno (211.♡.91.194)
작성일 12.05 13:27
오늘 점심 먹으며 20대 직원들에게 예전에 계엄령이 있었을때의 상황을 얘기해 줬습니다.
다들 놀라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반응입니다.
그래서 제가 덫붙였습니다.

지금 용산 놈들 보면 그렇게까진 안할 것 같지?
근데 저들도 막다른 길로 들어섰기 때문에 이성을 상실한다.
사람이 조금만 모이면 바로 해산시키고 길거리는 최루탄으로 가득차고
시위하는 사람들은 독재타도를 외치며 강렬히 저항하며 던질게 없어 보도블럭 깨서 던지는 상황이 된다.

이런 상황이 오기전에 어떤 일이 있어도 탄핵해서 저 미친놈을 끌어내려야 하는데
국짐놈들은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단다.
나가서 시위를 하라는게 아니다. 최소한 선거때가 되면 이 날을 잊지말고 반드시 이런 놈들을 떨어뜨려야 된다고 했죠.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상황이 얘네들은 당연히 감이 안오겠죠.
저라도 이렇게 말해서 간접 경험을 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가을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18.♡.10.49)
작성일 12.05 13:49
@zeno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정권이 바뀌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 비극을 만들지 모르는 일입니다.
'서울의 봄' 영화가 간접경험의 큰 역할을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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