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불리한 상황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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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2024.12.05 14:37
2,175 조회
1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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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불리한 상황인가 봅니다.

어떻게든 관련하여 몇 마디를 꺼내시는 게 일상이었는데,

'계엄'과 관련해서는 단 한 마디도 꺼내지 않으십니다.


여행 얘기, 지난 얘기, 건강 얘기..

수 없이 다양한 이야기들이 흘러갔음에도

'계엄'과 관련해서는 단 한 마디도 꺼내지 않으십니다.


'미친 넘의 미친 짓'에 엮기는 게 불편하신 걸까요.

스스로도 저 짓이 납득되지 않아서 일까요.


툭툭 건들며 현실을 인식시켜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참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함구합니다.


적당히 둘러댈,

스스로도 이 정도면 내세울 만한 그런 변명이 나오지 않는 한,

지금처럼 조용한 상태를 유지하시겠네요.


'반란군'이에요.

'반란군'.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의 반란군'이에요.



끝.


댓글 4 / 1 페이지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06.♡.196.185)
작성일 2024.12.05 14:44
아버님 이야기신가 봅니다.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2024.12.05 14:45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몇 걸음 앞에 앉으신 같은 사무실을 쓰고 계신 분입니다.

2082님의 댓글

작성자 2082 (121.♡.149.247)
작성일 2024.12.05 17:58
하실 말씀이 있으실까요?

저도 몇걸음 앞 제게 업무 주시는 분이랑 벗님 과 같은 신세입니다.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2024.12.05 18:00
@2082님에게 답글 다른 세상을 보고, 다른 세상을 살고 계신 분이라.. 참 어렵습니다.
거래 업체에 계신 분이라면 마주하기를 조금은 멀리할 수 있을테지만, 내내 같이 일을 해야하는 입장이나 곤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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