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sarms2016 (125.♡.32.89)
2024년 12월 5일 PM 06:49 · 수정됨(19:58)
'솔직히 무서웠지만…일단 막아야 한다고 생각'
안 씨와 당직자들은 계엄군이 국회 본청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이들은 회전문을 안에서 잠그고, 의자 같은 가구나 크고 무거운 물건을 문 앞에 쌓았다.
계엄군이 그곳에 있었던 목적이 무엇인지, 소지한 총기에 실탄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었지만, 안 씨는 “계엄 해제 안건 의결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판단했다. 지금까지도 군인들이 국회에 있었던 이유는 불분명하다.
안 씨는 계엄군은 밀고 들어오고, 국회의원 보좌진과 당직자, 시민들은 이들을 막으려는 대치 상황이 계속되다가 순간 빈틈이 생겼고, 계엄군은 그사이를 파고들었다고 설명했다.
"순간적으로 그냥 몸을 던져서 막았던 것 같아요...그 과정에서 (군인들이) 제 팔을 잡고 막고 하니까 저도 (군인을) 밀치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의식적으로 총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은 못 했다"라며 "붙잡는 팔을 뿌리치면서 막 이렇게 뭘 잡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안 씨는 “솔직히 처음에는 그런 계엄군을 처음 봐서 좀 무서웠다”라며 “이게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특히 국회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했다.
출처.BBC KOREA
- 구유나, 최정민
- 기자,BBC 코리아
- Reporting fromSeoul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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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rostmoor
24.12.05 · 112.♡.78.150
만약 총을 한번이라도 쏴봤거나, 옆에서 봤더라면.. 총구만 봐도 무서우셨을텐데.. 용감하십니다. - 늙
늙은젊은이
24.12.05 · 111.♡.122.81
커령좌~~~
국민들이 너무 죄송합니다.
총구앞에 조금의 망설임없이 나서주셔서... -
위위즈덤
24.12.05 · 180.♡.164.192
재서비 말고 다음 번엔 꼭 의원이 되기를... -
라라이센스
24.12.05 · 59.♡.166.124
솔직히 제가 저 상황에서 대치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다면
얼마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
22Reds
24.12.05 · 106.♡.142.232
몇번을 봐도 영화속 액션신 같아요 -
불불면증
24.12.05 · 211.♡.201.46
와.. 저런 사명감에 미모까지 겸비한.. 대체 안 가진 게 뭡니까 귀령좌.. -
Hhellsarms2025
→ 불면증 작성자
24.12.05 · 125.♡.32.89
남자친구요 ... 누가 될지 지구를 구한분이길 바랍니다 -
HHTTR
24.12.05 · 121.♡.146.165
전세계에 천안문 탱크맨같이 각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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