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서울의 밤' 교전까지 염두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06 00:32
본문
타임라인 설정해놨습니다
여기서 잠시 보시면 되는데요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이 군인들에게 제보받은 내용을 말하며 그들이 받은 명령 내용에 대해 말합니다
육군에 하달된 명령
1. 피아식별띠를 달라 (반란군과 진압군의 교전 목적)
2. 무기고 확보
3. 검문소 사용가능 여부 확인 (수도권으로 모이는것을 차단 목적)
4. 출동대기
5. 탄약고 확인 (실탄지급)
그리고 국회에 출동한 부대는 707 특임대와 제 1공수특전여단
707 대원들은 국회로 출동하는지 몰랐고 도착해서 내려보니 국회 앞마당
출동시 지시 받은것도 없었음
현장에 도착하고 나서야 받은 지시는 1.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 2. 이재명을 체포해라
707은 실탄 소지 및 장착 후 국회 진입
707 특임대의 복장은 특전복 (디지털 무늬의 군복)이 아닌 검은색 복장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피아식별띠를 지급해달라는 내용이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저건 명백하게 교전을 하겠다 혹은 교전 상황까지 염두해뒀다는 소리니까요
이건 4일 JTBC보도와도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단독] 군, 미리 알았나…계엄 선포 하루 전 군병원 환자 '전시 분류' 실시
https://news.jtbc.co.kr/video/NB12225861?influxDiv=JTBC&code=PROGRAM&idx=NG10000002
그리고 계엄 포고령 1호에서도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이 두개가 서로 맞닿는 부분입니다
실제 교전이 발생하면 군 병원만으로는 감당이 안되니 모든 의료인은 의료현장으로 복귀해라 라는 명령도 함께 내린것이죠
댓글 6
/ 1 페이지
Java님의 댓글
5번은 그냥 의료계 처단하겠다는 것 자체로 보입니다.
저들은 자기편이 아닌 군인과 일반 시민 부상자 치료는 오히려 방해할 것들이라서요.
자기편 부상자야 병원가서 총 들이밀면 되는 것이니까요.
저들은 자기편이 아닌 군인과 일반 시민 부상자 치료는 오히려 방해할 것들이라서요.
자기편 부상자야 병원가서 총 들이밀면 되는 것이니까요.
흰돌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혹시 계엄군에 대항하는 다른 진압군이 편성되어 나오면 군대간 교전 상황도 염두에 두었다는 말입니다.
그 경우 많은 군인 사상자들이 생기니 군의사 외에 민간의사들도 많이 동원되어야 한다는 말,
그래서 불응하는 민간의사는 군법에 의해 처단된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 경우 많은 군인 사상자들이 생기니 군의사 외에 민간의사들도 많이 동원되어야 한다는 말,
그래서 불응하는 민간의사는 군법에 의해 처단된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흰돌님에게 답글
어차피 뇌피셜이라 서로 왈가왈부할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저의 생각을 좀 상세하게 펼쳐 보자면요.
현실적으로 계엄상황에서 자기편이 수백명 이상 사상되는 상황이다?
그럼 계엄은 실패한 것입니다.
즉, 민간의사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은 실패가 거의 확정적인 상황이라는 것이죠.
그들은 그런 상황(실패하는)을 상정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렇게까지 깊게 길게 보고 포고령을 작성한 것이 아닐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실패하는 상황이면 윗대가리 자신들이 모면하는 것이 중요하지 부상자 치료가 중요한 상황이 아니라서 말이죠.
(제가 아니라 똥별들 생각이 이럴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반란군은 설사 자기 편이라도 후송 후에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을거예요.
아니 당장 총알이 빗발치는 실패한 상황에서의 부상자 치료를 걱정한다?
저 포고문 작성한 자신은 절대 그 교전에 끼일 일 없는 윗대가리들이요?
그럴 인간들이 절대 아니죠.
사실 죽어나가는 것은 일반병/부사관과 위관급이고 기껏해야 영관급일텐데
자기 안위만이 중요한 똥별들과 썩열이의 하수인들이
의사의 치료를 받지 못해서 죽는 상황을 고려하거나 걱정할 일이 없죠.
이상. 저의 뇌피셜입니다.
저의 생각을 좀 상세하게 펼쳐 보자면요.
현실적으로 계엄상황에서 자기편이 수백명 이상 사상되는 상황이다?
그럼 계엄은 실패한 것입니다.
즉, 민간의사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은 실패가 거의 확정적인 상황이라는 것이죠.
그들은 그런 상황(실패하는)을 상정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렇게까지 깊게 길게 보고 포고령을 작성한 것이 아닐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실패하는 상황이면 윗대가리 자신들이 모면하는 것이 중요하지 부상자 치료가 중요한 상황이 아니라서 말이죠.
(제가 아니라 똥별들 생각이 이럴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반란군은 설사 자기 편이라도 후송 후에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을거예요.
아니 당장 총알이 빗발치는 실패한 상황에서의 부상자 치료를 걱정한다?
저 포고문 작성한 자신은 절대 그 교전에 끼일 일 없는 윗대가리들이요?
그럴 인간들이 절대 아니죠.
사실 죽어나가는 것은 일반병/부사관과 위관급이고 기껏해야 영관급일텐데
자기 안위만이 중요한 똥별들과 썩열이의 하수인들이
의사의 치료를 받지 못해서 죽는 상황을 고려하거나 걱정할 일이 없죠.
이상. 저의 뇌피셜입니다.
흰돌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장기 계획을 가지고 치밀하게 준비한 것이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고,
의사들에게 현직 복귀하지 않으면 '처단'한다라고 한 표현이 단순히 무식해서 쓴 것은 아니란게 확실하다는 말입니다.
처단은 명백히 죽일 수 있다는 최강경 표현이어서 대충 사용할 표현이 절대 아니거든요.
계엄이 실시되면(성공했다면) 경찰은 군사경찰의 하위 조직이 되고, 비상군사법원과 비상고등군사법원이 만들어져서 민간 법원을 대체합니다. 여기서는 계엄위반자들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고 그동안 실질적 사형폐지국가였지만 계엄 하에서 사형 집행을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이만...
의사들에게 현직 복귀하지 않으면 '처단'한다라고 한 표현이 단순히 무식해서 쓴 것은 아니란게 확실하다는 말입니다.
처단은 명백히 죽일 수 있다는 최강경 표현이어서 대충 사용할 표현이 절대 아니거든요.
계엄이 실시되면(성공했다면) 경찰은 군사경찰의 하위 조직이 되고, 비상군사법원과 비상고등군사법원이 만들어져서 민간 법원을 대체합니다. 여기서는 계엄위반자들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고 그동안 실질적 사형폐지국가였지만 계엄 하에서 사형 집행을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이만...
눈팅이취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