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휘관 차에 실탄 500개 싣고 갔다"...국회 작전 1공수여단장 실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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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39.♡.204.94
작성일 2024.12.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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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1공수여단장은 어떤 상황인지 모른 채 국회로 향했습니다.

[이상현 / 제1공수특전여단장 : 이게 군사적인 상황인지 테러리스트 상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내부로 들어가서 인원을 밖으로 내보내라 임무를 받았죠.]

이 여단장은 상부로부터 실탄을 챙기란 지시도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군사적인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직감하고 대원들에게 실탄과 공포탄 모두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현 / 제1공수특전여단장 : 이거는 테러리스트나 이러한 상황이 아닐 것이다. 실탄·공포탄도 들고 가지 말고 탄약고에 그냥 보관하고 있다가 현장에서 운용 지시하면 그때 불출해라라고 지시했고, 저만 제가 한 실탄 500여발 제 차량에다가 우발 상황 대비해서 가지고 왔죠."

작전의 이상함을 간파한 이 여단장은 민간인들과 충돌하지 말고, 총도 뒤로 메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상현 / 제1공수특전여단장 : 우리 부대가 12·12 부대의 오명을 씻기 위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데 다시는 이런 불명예에 주홍글씨를 가슴에 박아도 되겠습니까?]

이상현 여단장과의 인터뷰 육성은 오늘 저녁 〈JTBC 뉴스룸〉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맛있는이웃님의 댓글

작성자 맛있는이웃 (104.♡.68.24)
작성일 2024.12.06 12:16
하나하나 나오는군요

이웃삼촌님의 댓글

작성자 이웃삼촌 (121.♡.117.165)
작성일 2024.12.06 12:16
사령관 말하고 다른데?

사미사님의 댓글

작성자 사미사 (221.♡.175.185)
작성일 2024.12.06 12:16
모든 군인이 똑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whocares님의 댓글

작성자 whocares (211.♡.44.117)
작성일 2024.12.06 12:17
이제 오명을 씼긴 글렀고, 부대는 폐쇄될 일만 남았네요.

Picards님의 댓글

작성자 Picards (118.♡.15.206)
작성일 2024.12.06 12:17
안귀령 가슴에 조준한 그놈은 뒤로 메란 명령도 어긴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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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티드 (211.♡.178.80)
작성일 2024.12.06 12:18
정말 부동시 국군통수권자 하나 잘못 만나서 인생 여럿 조지네요

회원가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회원가입 (222.♡.17.33)
작성일 2024.12.06 12:18
그래도 반란군이다. 감옥은 가야지. 1공수는 해체되어야 하고.
2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ediapunta님의 댓글

작성자 Mediapunta (118.♡.25.226)
작성일 2024.12.06 12:18
지금 증언은 참고만하고 수사결과가 나올때 재대로 알수있다고 봅니다
5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kama2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ma21 (211.♡.25.144)
작성일 2024.12.06 12:19
살아 남으려면 실토 해야죠

그대의벗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대의벗 (121.♡.203.51)
작성일 2024.12.06 12:20
반란에 최적화된 부대인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2.155)
작성일 2024.12.06 12:20
관련자들을 다 불러서 대질심문하면 진실이 밝혀질 수 밖에 없다 봅니다

내란좌가 워낙 위중하고, 형량도 무겁기 때문에.. 검레기들 하듯 사법거래는 택도 없고
말맞춰서 어영부영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죠..

자기가 살려면 결국 다 부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다 봅니다

새벽하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벽하나 (1.♡.168.181)
작성일 2024.12.06 12:20
군대도 각자도생이네요

피그덕님의 댓글

작성자 피그덕 (210.♡.83.29)
작성일 2024.12.06 12:23
영상보면 다 앞으로 매고 있던데?

그대의벗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대의벗 (121.♡.203.51)
작성일 2024.12.06 12:24
@피그덕님에게 답글 맞아요. 뒤로 맨 군인들은 볼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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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찡이님의 댓글

작성자 찡찡이 (58.♡.189.3)
작성일 2024.12.06 12:24
여기서 저 여단장이 진압해 라고 한마디만 했다면 어땠을까요??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0.♡.45.88)
작성일 2024.12.06 12:26
늦었어요.

Lasid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sido (218.♡.108.85)
작성일 2024.12.06 12:29
병기 설치하라는 군바리 육성 녹음된 영상이 있죠.
국회 앞에 모인 국민들 향해 병기 설치죠. 특수부대가 설치하는 병기는…. 대포?
1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브래드베리님의 댓글

작성자 브래드베리 (106.♡.138.153)
작성일 2024.12.06 12:35
말대로 대테러 작전인 줄 알고 갔다면, 참 군인들도 안타깝네요. 처벌은 피할 수 없겠으나, 진상을 명백히 밝힌 후에 선처할 사람은 양형에 꼭 고려해 주기 바랍니다.

Lasid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sido (218.♡.108.85)
작성일 2024.12.06 12:54
@브래드베리님에게 답글 그런거 고려해주면, 차후에 똑같은 쿠데타 발생시 행동대원들은 안심하고 국민들 죽일거라 생각 합니다. 군복 입었다고, 너는 없는 총 가지고 있다고 무지막지하게 행동하는 놈 꼭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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