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휘관 차에 실탄 500개 싣고 갔다"...국회 작전 1공수여단장 실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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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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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1공수여단장은 어떤 상황인지 모른 채 국회로 향했습니다.
[이상현 / 제1공수특전여단장 : 이게 군사적인 상황인지 테러리스트 상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내부로 들어가서 인원을 밖으로 내보내라 임무를 받았죠.]
이 여단장은 상부로부터 실탄을 챙기란 지시도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군사적인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직감하고 대원들에게 실탄과 공포탄 모두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현 / 제1공수특전여단장 : 이거는 테러리스트나 이러한 상황이 아닐 것이다. 실탄·공포탄도 들고 가지 말고 탄약고에 그냥 보관하고 있다가 현장에서 운용 지시하면 그때 불출해라라고 지시했고, 저만 제가 한 실탄 500여발 제 차량에다가 우발 상황 대비해서 가지고 왔죠."
작전의 이상함을 간파한 이 여단장은 민간인들과 충돌하지 말고, 총도 뒤로 메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상현 / 제1공수특전여단장 : 우리 부대가 12·12 부대의 오명을 씻기 위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데 다시는 이런 불명예에 주홍글씨를 가슴에 박아도 되겠습니까?]
이상현 여단장과의 인터뷰 육성은 오늘 저녁 〈JTBC 뉴스룸〉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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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ards님의 댓글
안귀령 가슴에 조준한 그놈은 뒤로 메란 명령도 어긴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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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님의 댓글
그래도 반란군이다. 감옥은 가야지. 1공수는 해체되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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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punta님의 댓글
지금 증언은 참고만하고 수사결과가 나올때 재대로 알수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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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관련자들을 다 불러서 대질심문하면 진실이 밝혀질 수 밖에 없다 봅니다
내란좌가 워낙 위중하고, 형량도 무겁기 때문에.. 검레기들 하듯 사법거래는 택도 없고
말맞춰서 어영부영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죠..
자기가 살려면 결국 다 부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다 봅니다
내란좌가 워낙 위중하고, 형량도 무겁기 때문에.. 검레기들 하듯 사법거래는 택도 없고
말맞춰서 어영부영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죠..
자기가 살려면 결국 다 부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다 봅니다
그대의벗님의 댓글의 댓글
@피그덕님에게 답글
맞아요. 뒤로 맨 군인들은 볼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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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ido님의 댓글
병기 설치하라는 군바리 육성 녹음된 영상이 있죠.
국회 앞에 모인 국민들 향해 병기 설치죠. 특수부대가 설치하는 병기는…. 대포?
국회 앞에 모인 국민들 향해 병기 설치죠. 특수부대가 설치하는 병기는….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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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베리님의 댓글
말대로 대테러 작전인 줄 알고 갔다면, 참 군인들도 안타깝네요. 처벌은 피할 수 없겠으나, 진상을 명백히 밝힌 후에 선처할 사람은 양형에 꼭 고려해 주기 바랍니다.
Lasido님의 댓글의 댓글
@브래드베리님에게 답글
그런거 고려해주면, 차후에 똑같은 쿠데타 발생시 행동대원들은 안심하고 국민들 죽일거라 생각 합니다. 군복 입었다고, 너는 없는 총 가지고 있다고 무지막지하게 행동하는 놈 꼭 있어요.
맛있는이웃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