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여나 탄핵 부결되고 국회까지 밟아놨다 치고 다음 전략이 있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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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같은건 한두놈이서 저지를 수 있는 일이 아니니 지들끼리 과실을 따먹고싶은 욕심이 하늘 끝까지 치솟게 될텐데요.
목숨 걸고 내가 국회 탄핵 막아쓰!
목숨 걸고 내가 군대 움직여쓰!
목숨 걸고 내가 수사팀 밟아쓰!
목숨 걸고 내가 시위 밟아쓰!
목숨 걸고 내가 여론조작해쓰!
목숨 걸고 내가 미국 달래쓰!
정권을 탈취한들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통치자가 중심을 꽉 잡고있어도 모자랄 판에, 수괴라고 해봐야 지들이 봐도 참 무능하고 참 게으른데다 지 마누라한테 머리끄댕이 잡혀 사는 찐따쉑이니, 끝난 줄 알았던 그 순간부터 재앙이 시작 될겁니다.
지들끼리 나눠먹을때 슈프림 리더께서 공로에 따라 잘 분배해주면 모를까, 얼굴마담한텐 탄핵은 면하게 해줬으니 이제 찌그러져라 하고 이제 지들끼리 누가 얼마나 더 해처먹을지 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죠.
지들끼리 그러고 있는 동안 꼭지가 돌아버린 국민들이 미국의 지원까지 등에 업고서 이 반동놈들을 잡으러 다니기 시작하게 되면, 싸움은 뒤로 미루고 다시 힘을 합쳐 3차 4차 100차 계엄할 단합력이 다시 생길까요?
각개격파라는 훌륭한 전술에는 미국제 저격총이고 독일제 돌격소총이고 아무 소용이 없어요. 그저 벌집엔딩이 기다릴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2찍들과 똑같이 바로 눈앞만 보고 먼 미래까진 생각지도 않고 또 사고를 칠게 뻔한 것들이기도 하겠죠.
정말 국짐놈들이 탄핵은 반대한다는 개소리를 끝끝내 내뱉는걸 보니 그래 차라리 탄핵 기각되고 니들끼리 서로 총질하는 지경에 이르러봐라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물론 탄핵은 성립하게 될겁니다. 이거는 이미 뻗댄다고 될 일이 아니고, 기세가 완전히 기울어 꺾인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늘 쉽게 가는법이 없는 이 그지같은 인생 그지같은 나라꼴을 걱정하는 마음이 남는건 참 어쩔 도리가 없네요.
가사라님의 댓글
그래도 야당은 계속 탄핵안을 상정할거에요.
예산안도 구멍투성이에 내년 경제는 하락확정이었는데 계엄까지 했으니 아예 나락확정이고요.
민생경제 파탄나면서 지지율은 바닥을 길 겁니다.
하지만, 다음 대선과 총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그 전에 이재명대표, 조국대표등에 대한 신속한 법원판결로 감옥에 보낼 수 있으면 충분히 비벼볼만 하다고 생각할 거에요.
시간이 흐르면서 지지율이 재반등하고 선거도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고 보겠죠.
솔직히 쉽지 않다고 봐요.
기득권층의 구린 돈을 건드린다는게 정말 쉽지 않네요.
하지만 뭐 별 수 있나요.
계속 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