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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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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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더럽게 추웠습니다.
수원에서 애들 데리고 운전하고 지하철타고 멀리서 내려 한참을 걸어 도착한 여의도지만, 결국은 좋은 결과를 듣지 못하고 애들 저녁 먹이는 문제도 있고 그래서 긴 시간 함께 자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디만 일찍 철수 할 수 밖에 없어 정말 아쉽고 분한 마음입니다.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딨나요. 내란을 일으키고도 멀쩡히 자리를 지키고 지가 다칠까봐 지가 죽을까봐 지 자리를 잃을까봐 표결에도 참여하지 않는 것들이 어째 사람 섀. 낌니까
정말 분해서 눈물이 납니다. 2022년 3월 10일. 그 섀.: 끼가 당선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가 차고 분하고 억울해서 그날 회사 창고에 들어가서 혼자 몰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그런 심정으로 눈물이 나네요. 어째서 이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놈들과 같은 하늘 아래서 똑같이 숨을 쉬고 살아야 하는 겁니까. 왜 저 놈들은 희희낙낙 거리고 있고 분하고 스트레스 받는건 우리여야 합니까.
내일 날 밝으면 부산에 있는 부모님께 전화드릴려고요. 윤석열 찍어서 이 상황이 된 것에 만족하시냐고. 일말의 책임감은 느끼시냐고. 그 난리를 치고도 이번 총선에서 국힘을 찍어서 표결에도 참여하지 않는 108명을 만든게 이제 만족하시냐고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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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초록님의 댓글
추운 날씨에 정말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8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CamGlory님의 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 그렇게 얘기하니깐 이재명 얘기 바로 나오더라구요
직장에서는 대통령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겠냐 이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대구집회 끝까지 참석하진
못했지만 참석해보니 꽤나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30년만 참아주세요ㅠㅠ
직장에서는 대통령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겠냐 이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대구집회 끝까지 참석하진
못했지만 참석해보니 꽤나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30년만 참아주세요ㅠㅠ
이루리라님의 댓글
부모님께 전화하시는 건 그냥 미뤄두시구요.
또 하면 됩니다.
좌절금지요^^애들까지 온 가족이 애 쓰셨습니다.
또 하면 됩니다.
좌절금지요^^애들까지 온 가족이 애 쓰셨습니다.
kosdaq50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