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딸래미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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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fe1930 59.♡.136.144
작성일 2024.12.09 03:59
1,78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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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근무 서고 집에 들어왔는데

한덕수 한동운을 비롯한 국힘의원들의 미친 소리 땜에 열받아서 기분 안좋은 표정으로 들어왔습니다

씻고 딸래미 옆에 앉아 뉴스보며 딸래미와 한 대화입니다


"왜 아까 ㅇㅇ한테 예쁘게 말 안했어?"

"기분이 안좋아서"

"왜?"

"윤석열땜에"

"그럼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거야?"

"살기 힘들어지지, ㅇㅇ가 더 좋은 세상에서 살 수 있었는데 그게 안되는거지"

"그렇구나~"


그저께 4살된 딸래미한테 최대한 쉽게 작금의 상황에 대해 말해줬었습니다

군인이 사람들을 지켜줘야되는데 사람들을 총으로 공격하려고 했다, 그걸 시킨게 윤석열이다 라고요

근데 나라걱정까지 하고 있길래 깜짝놀랐네요


한 경제유튜브에서 계엄 이후 환율이 치솟고 주가가 하락하는걸 정부가 개입해서 연금,기금,펀드 등 으로 찍어누르고 있다고 하는데 이 국면이 길어질수록 국민들이 치뤄야할 대가가 커진다고 합니다

전 그렇다쳐도 제 딸은 무슨 죄인가요!

빨리 끌어내리고 관련자들 제대로 처벌되야 합니다!

댓글 2 / 1 페이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123.♡.179.163)
작성일 2024.12.09 04:02
따님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가 한발 더 움직여야죠

이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110.♡.219.240)
작성일 2024.12.09 04:58
네 살만도 못 한 머리를 가진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 때문에 부끄러운 어른이 되었네요.
미안하다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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