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미국은 비상계엄을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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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적어도 미국의 정보력이라면 비상계엄을 사전에 인지하지는 못했을지라도 적어도 몇 시간 전에는 알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 근거로는 12.12 군사반란 때도 미국은 군의 이동을 알았고 이를 막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미국의 정보력은 훨씬 더 강력해 졌고 군 내부에도 충분한 도움을 주는 이들이 있을 것이고 용산의 도감청을 통해 그러한 것들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막지 않았을까?
그 이유는 미국의 상황이 현재 녹록하지 않고 그래도 멧퇘지 놈이 선포하기 전에는 연락을 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지요.
해서 멧퇘지의 비상계엄이 성공하면 그것을 용인하면서 얻을 것이 많았기 때문이지요.
멧퇘지는 미국의 용인을 받기 위해 많은 것을 내어 줄 것이 뻔하니까요.
그러나 싶패했고 그 싶패는 결국 정권교체로 이루어질 것이고 그 정권교체가 가져올 파장에 미국의 실익을 추구하기 위해 당연히 화를 내는 척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껏 그 어떤 나라로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지만 오직 멧퇘지만 자국의 이이익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는 놈이기 때문에 미국은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선택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12.12 이후 한국인을 들쥐로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해서 저는 절대로 미국을 믿지 않습니다만 미국의 스탠스가 결코 한국인을 높게 평가해서라거나 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서가 아니라 자국의 이익에 어떤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는가를 선택할 뿐이라는 것이지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국의 이런 스탠스로 인해 내란의 힘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두서없긴 하지만 외신들을 보면서 느낀 생각입니다.
랑탕62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저는 계엄 계획을 미국이 민주당에 알렸다 확신하기 때문에 그냥 묵인했다가 꼬리자른것같다는 말씀에 동의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말씀하시는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할 순 없겠습니다.
랑탕62님의 댓글의 댓글
미소의폭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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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탕62님의 댓글의 댓글
96550957님의 댓글
잎과줄기님의 댓글
시간이 지나고 나면 무심코 지나쳤던,, 무시했던 첩보들이 중요했다는 걸 알게 되죠.
랑탕62님의 댓글의 댓글
21stSeptember님의 댓글
계획은 알았지만 설마 진짜 할까... 싶었겠죠
랑탕62님의 댓글의 댓글
youngs님의 댓글
랑탕62님의 댓글의 댓글
Alex9006님의 댓글
폭풍의눈님의 댓글
따땃해님의 댓글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
뭔가 군사 움직임이 있다 정도로 알았겠죠.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미군이 모를리가 없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