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참여, 자비는 없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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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내란 지시도 명령이랍시고 지시를 따르고 나서,
실패한 쿠데타가 되고 난 이제 와서
내가 책임질 테니, 부하들은 용서해 달라는 참 군인 코스프레에 용서는 없습니다.
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있게 한 불법적인 군사행동에 참가했던
사병을 포함한 군인 모두가 사형을 당했다면,
어땠을까요?
군대 내에서 '계엄' 잘못 했다가는 내가 죽을 수 있다는 '트라우마'가 있었지 않을까요?
그랬다면 이번 내란이 가능했을까요?
내란참여에 자비는 있을 수 없습니다.
양심선언으로 들릴 수 있는 기자회견 등을 하고 있는
일부 범죄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서는 안 됩니다.
다양한 증언을 확보해야 하니까,
수사에 협조했으니까,
양형 결정에서 참작은 할 수 있겠지만,
'뉘우치니 용서한다'는 안 됩니다.
특임대 대령에 지휘관이면
정의롭지는 않더라도 사리분별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야 합니다.
군을 사랑하고 부하를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면,
불법쿠데타가 실패하고도 며칠이 지나서야,
언론 앞에 나타나 눈물을 흘릴 것이 아니고,
조인트가 까지고, 내 머리에 총구를 들이미는 자가 있었더라도
출동할 수 없다고, 버텼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에 혹시라도 이런 사태가 있을 때
일단 명령에 따르고 보는 게 아니고,
한번이라도 다시 생각해 보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명령에 따라 국회로 갔을 뿐이라는 사병들까지 일일이 처벌해야 합니다.
가능한 상세히 구분해서
유리창을 앞장서서 깬 자, 열린 유리창으로 들어만 간 자 등에게 모두
아무리 사소한 처벌이라도 모조리 처벌해야 합니다.
(유리창을 깬 놈은 하다 못해 기물파손으로 벌금이라도 더 때려야,
혹시라도 이런 일이 있을 때 행동 하나하나에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불법적인 명령에 따라 총을 메고 한 발이라도 움직이면,
인생이 괴로워진다는 인식이 생겨야
다음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크메시아님의 댓글
용서하면 다시 국민에게 총을 겨눌 놈들입니다.
가입어렵나님의 댓글의 댓글
userj님의 댓글
오히려 자신들이 테러리스트 쿠테타 세력이 되어 자신과 부하의 목숨을 모두 잃었네요.
역사에 반역자로 이름을 남기고…
전쟁이었으면 개죽음이었었을 듯
UrsaMino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