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김용현 비화폰 놓쳤다...국방부 "압수목록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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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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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독] 경찰, 김용현 비화폰 놓쳤다...국방부 "압수목록에 없었다" | YTN
YTN 취재 결과, 경찰 특수단은 지난 8일 국방부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면서 국방부 장관이 사용했던 비화폰과 이 비화폰의 통신기록이 담긴 서버는 압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화폰은 도청방지 프로그램이 설치된 보안전화로, 비상계엄 당시 김 전 장관이 계엄군 수뇌부에게 지시하며 통화한 내역이 담긴 핵심 증거물로 꼽힙니다.
김 전 장관이 검찰에 자진 출석하기 전 개인 휴대전화를 파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화폰 확보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지만, 정작 경찰의 압수수색 대상에는 빠져 있었던 겁니다.
이 같은 YTN 취재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의 질의에 대해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경찰의 압수수색 당시 비화폰은 압수수색 목록에 들어있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또 현재 김 전 장관이 사용하던 비화폰은 국방부가 보관하고 있으며 만약에 군 검찰단장이 압수하겠다고 하면 저지하거나 반대할 권한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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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파파팡님의 댓글
비화폰은 압수해도 소용이 없고 서버를 압수해야 한다는 걸 국회의원이 알려주니 그걸 게걸스럽게 받아 처먹는…
참 욕이 절로 나오지만 보도 없으면 아무 괸심조차 주지 않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참 욕이 절로 나오지만 보도 없으면 아무 괸심조차 주지 않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리바님의 댓글
국방위에서 증언 나온거로는 비화폰은 암호화되서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지금 박범계 의원이 비화폰 관련 서버 압수 확보 지시를 강력히 요청해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미녀님절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