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표님의 불출마는 내란의힘 지역 지지자의 희망회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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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에 이어 소름돋는 경험이 있어서 하나 더 써봅니다.
지난주 탄핵 정족수 미달로 자동폐기되었을때 혼자서
분노와 상실감으로 우울감에 빠져있었습니다.
여기는 내란의힘 지역으로 누가와도 민주당이 될수가 없거든요.
마음을 다시 잡고 일상으로 돌아와 문득 생각이 하나 든게
이 사태의 모든 원인이 이대표님이라면 불출마 선언으로
탄핵가결에 협상안으로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내란의힘에서 들고 나오는걸 보고 경악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내란의힘과 서서히 동기화되고 있던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고 생각했지만 서서히 침식하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주변미터로 그쪽 지지하는 분들은 대부분 이재명 대표님과 조국대표님은 없어져야할 인물입니다. 사실 왜 그래야하는지 잘 모릅니다.
암살미수 사건에서도 왜 죽어야했냐고 물어보면 죄가 많다.
무슨죄가 많냐고 여쭈우면 언론과 유튜브에서 그렇다더라 라고 하십니다. 결론은 아무튼 이재명은 안된다는거죠.
제가 민주세력에 이재명대표님과 조국대표님이 없어도
대선은 민주당이 이긴다니까 웃으십니다. 이 상황에도 자신감은 대단합니다.
저는 이대표님과 조국대표님을 잃고 싶지않습니다.
지난 민주 세력의 싹이 잘려나가는 경험은 저에게
살과 뼈가 깍여나가는 고통이었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다시 다짐합니다.
마지막으로 외계에서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정말 독합니다. 저도 겪지만 여기에서 정상적으로 살기가 힘듭니다.
버티기 힘들어서 포기하거나 변절하거나 끝내 떠나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순간 동요될 때가 있습니다.
2찍은 민주세력이 잘려나갈때마다 힘을 얻는것 같습니다.
TK 너무 미워하시지 말아주세요. 묵묵히 버티면서
투표권으로 심판하는 그날까지 저는 싸울겁니다.
그리고 외계에서 투쟁하는 앙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부는바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