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아) 국무회의 목격담: "아이고~! 빨리 설득해봐. 계엄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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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국무회의 현장 목격담이 올라오기 시작하는군요.
발췌를 해봤습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오랜 지인인 법조인 A 씨를 만나
12·3 비상계엄 심의 국무회의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1. 가봤더니 총리와 장관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더라.
"(이상민이 대통령실에 도착하니)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4, 5명이 이미 와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가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아이고 잘 왔어. 빨리 설득해 봐. (대통령이) 계엄을 한대’라고들 했다"
2. 평소부터 장관들은 尹 앞에서 '고양이 앞 쥐' 신세
"국무위원들이 한 두 어명씩 모여서 대통령한테 가서...의사정족수(11명)를
못 채우면 안 된다고 설득을 하며 시간을 끌었다"
"평상시에도 국무회의하면서 대통령 앞에 있는 장관들이 고양이 앞에 있는 쥐래.
단 한 사람도 대통령이 있는 자리에서 찬성한다, 반대한다 이런 얘기를 못 한다."
3. 당시 尹 모습: 아무도 못 막겠다싶을 정도로 홀로 격분
"대통령이 얼굴이 달아올라 있더래.
그래서 (이상민) 본인은 안 거지.
감정적으로 격해 있으니 저 정도면 아무도 못 막는다."
4. 회의는 10분 남짓.
尹 '니들이 다 반대하더라도 나는 계엄할꼬야'
“대통령이 11명이 됐는지 숫자를 딱 셌대.
그러고 나서 실제로 전체가 모여서 회의한 건 10~20분도 안 된다고 하더라.
그 자리에서 대통령이 ‘국무위원은 (계엄에 대해) 입장이 그럴 수 있지만
대통령은 최후의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국무위원하고 보는 관점이나 책임감이 다를 수 있다.
나는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동아일보
1줄 요약)
나홀로 폭주하는 尹의 찐 광기에 짓눌린 국무위원님들, 감히 말리지 못 하셨대요.
촌평)
이 얘길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전 못 믿겠습니다.)
참... 초현실적인 광경이로군요. ㅋ
"개또라이 대통령 + NO 소신 & 무능한 국무위원들"의 조합이 大파국을 낳았네요.
훗날 우리 후손들은 이 일을 어떻게 기록하고 받아들일까요? ㅉㅉ
폭풍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 와서 저딴소리 해봐야 내란 주동자조
metalkid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각색 같은데요.
오늘 국회에선 다르던데…
ArkeMouram님의 댓글
Universe님의 댓글
눈꼴사납네요.
굥도 이제 버림받은거고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