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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아) 국무회의 목격담: "아이고~! 빨리 설득해봐. 계엄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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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owtorch 61.♡.125.223
작성일 2024.12.11 21:02
2,45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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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국무회의 현장 목격담이 올라오기 시작하는군요.

발췌를 해봤습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오랜 지인인 법조인 A 씨를 만나

12·3 비상계엄 심의 국무회의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1. 가봤더니 총리와 장관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더라.


"(이상민이 대통령실에 도착하니)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4, 5명이 이미 와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가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아이고 잘 왔어. 빨리 설득해 봐. (대통령이) 계엄을 한대’라고들 했다"



2. 평소부터 장관들은 尹 앞에서 '고양이 앞 쥐' 신세


"국무위원들이 한 두 어명씩 모여서 대통령한테 가서...의사정족수(11명)를

못 채우면 안 된다고 설득을 하며 시간을 끌었다"


"평상시에도 국무회의하면서 대통령 앞에 있는 장관들이 고양이 앞에 있는 쥐래.

단 한 사람도 대통령이 있는 자리에서 찬성한다, 반대한다 이런 얘기를 못 한다."



3. 당시 尹 모습: 아무도 못 막겠다싶을 정도로 홀로 격분


 "대통령이 얼굴이 달아올라 있더래.

  그래서 (이상민) 본인은 안 거지.

  감정적으로 격해 있으니 저 정도면 아무도 못 막는다."



4. 회의는 10분 남짓.

   尹 '니들이 다 반대하더라도 나는 계엄할꼬야'


“대통령이 11명이 됐는지 숫자를 딱 셌대.

그러고 나서 실제로 전체가 모여서 회의한 건 10~20분도 안 된다고 하더라.


그 자리에서 대통령이 ‘국무위원은 (계엄에 대해) 입장이 그럴 수 있지만

대통령은 최후의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국무위원하고 보는 관점이나 책임감이 다를 수 있다.

나는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동아일보



1줄 요약)


나홀로 폭주하는 尹의 찐 광기에 짓눌린 국무위원님들, 감히 말리지 못 하셨대요.



촌평)


이 얘길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전 못 믿겠습니다.)

참... 초현실적인 광경이로군요. ㅋ


"개또라이 대통령 + NO 소신 & 무능한 국무위원들"의 조합이 大파국을 낳았네요.

훗날 우리 후손들은 이 일을 어떻게 기록하고 받아들일까요? ㅉㅉ



댓글 16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36)
작성일 어제 21:03
그 자리에서 막고 사표 쓸 자신 없으면 그 자리에 있지 않았어야지 변명이 안 됩니다.

폭풍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폭풍의눈 (220.♡.208.227)
작성일 어제 21:06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정적수 안채우고 나왔어야죠
이제 와서 저딴소리 해봐야 내란 주동자조
4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먹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먹는사람 (110.♡.221.104)
작성일 어제 21:05
책임 조금이라도 회피하려고 "난 동의 안했다" 하는 걸까요

메탈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메탈슈츠 (220.♡.14.227)
작성일 어제 21:06
저게 맞다면 “이게 나라냐”가 잘 어울리겠네요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2)
작성일 어제 21:06
하지만 법무부 장관은 회의록에 사인 안 함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4.118)
작성일 어제 21:07
“대통령이 11명이 됐는지 숫자를 딱 셌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각색 같은데요.
오늘 국회에선 다르던데…

ArkeMoura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keMouram (58.♡.21.219)
작성일 어제 21:10
대한민국의 최고위 공무원들이 계엄을 막지 못한 이유가 ... 대통령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기 때문이라니 ...

겜돌이님의 댓글

작성자 겜돌이 (218.♡.224.146)
작성일 어제 21:14
본인들은 말렸다 식으로 연막피우는 중이죠.
4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Universe님의 댓글

작성자 Universe (172.♡.95.42)
작성일 어제 21:25
국무위원들, 자기들 책임 줄이기 위해서 자긴 동조 안했다 하는 꼴이군요.
눈꼴사납네요.

굥도 이제 버림받은거고

레오리오님의 댓글

작성자 레오리오 (211.♡.207.251)
작성일 어제 21:25
국무위원들 다 처벌해야죠.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사리군님의 댓글

작성자 사리군 (49.♡.59.194)
작성일 어제 21:26

그냥 같은 방 잡아주면 될듯
2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빈센트반고흐님의 댓글

작성자 빈센트반고흐 (180.♡.193.44)
작성일 어제 22:09
저거 다 그짓말입니다.

maru008님의 댓글

작성자 maru008 (175.♡.179.61)
작성일 어제 22:19
거짓말 같은데요ㅎ 일단 의사 정족수가 뭔 말인지 윤석열이 알 리가 앖다는 생각이 드네요.
2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레드현님의 댓글

작성자 레드현 (211.♡.202.43)
작성일 어제 22:29
시나리오 쓰고 앉았네

게코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게코젤리 (182.♡.163.203)
작성일 어제 23:19
옆에 테이블 기둥이라도 뽑아서 대갈통을 내려쳐서 못하게 했어야죠.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8.♡.83.106)
작성일 05:19
살려고 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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