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직업용 앞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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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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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강산이 한번 변하는
10주기더군요..
아내의 작업용 앞치마에 붙여놓은
노란 리본입니다.
아내의 직업특성상 중고등학생들을
만날 일들이 꽤 많습니다.
따로 얘기해주지 않아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텐데
꿋꿋이 착용하고 오늘까지 왔네요.
정치성향, 세상을 대하는 자세등
많은 부분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배우자를 만난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내편이 한명 더 생긴
편안한 기분입니다.
10주기를 지나 언젠가 20주기 30주기가
돌아오겠지만, 꼭 진실이 밝혀질 날을 고대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초보아찌님의 댓글
벌써 10년이네요.
부모들의 마음이 어떨지...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을 희화하는 벌레들땜에
마음이 아픕니다.
공감 못하는 감성 바보들도 마찬가지구요.
부모들의 마음이 어떨지...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을 희화하는 벌레들땜에
마음이 아픕니다.
공감 못하는 감성 바보들도 마찬가지구요.
ZEROCOOL님의 댓글
세월호 사고를 정치에 결부시키는 놈들은 미친놈들이죠. 충격에 펑펑 울었던 기억이 드라우마처럼 남아 있습니다.
ellago님의 댓글
세월호 추모뱃지 달았다고 혐오하고 정치적 운운하는 자들이야말로 가장 정치적이죠.
지들이 지지하는 빨간당에 불리한 이슈면 죽음이나 고통에 대한 추모나 공감조차 정치편향이라고 딱지붙이는 인간쓰레기들이라서요.
길가다 보이는 노란뱃지 단 학생들이나 학부모같은 어른들 보면 너무 고맙고 존경스럽더라구요.
지들이 지지하는 빨간당에 불리한 이슈면 죽음이나 고통에 대한 추모나 공감조차 정치편향이라고 딱지붙이는 인간쓰레기들이라서요.
길가다 보이는 노란뱃지 단 학생들이나 학부모같은 어른들 보면 너무 고맙고 존경스럽더라구요.
콘헤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