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하루 이른 휴일을 맞이하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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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사에서 송년회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고기랑 술을 원없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연차입니다. 쿄쿄쿄쿄...
다른게 아니라 동네 불X친구들 4명 중 매우 오랜만에 해외에 나가있는 친구가 한국에 들어와서 다 같이 만나기로 했습니다. (더군다나 한놈은 곧 출산이라는 경사가..!!)
그래서 집사는 하루 일찍 주말을 맞이하게 되었읍니다.
내일은 친구들 만나고,
모레는 대구 동성로 촛불집회에 갈 예정입니다.
응원봉 없는데............. 나만 없어 응원봉........................................... ㅠㅠ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귀요미 대봉이가 선반에서 휴지심을 꺼내려고 합니다.
휴지심에 간식을 넣어주다보니 대봉이가 그 생각에 휴지심을 꺼내려 한 것 같은데,
휴지심을 건들여도 간식향이 안나서 그런지... 몇 번 건들여보고는 이내 시들해집니다.
무슨 자세인지 알 수 없는 듯한 자세로 앉은, 누운, 뭐 아무튼 배를 주체하지 못하는 대봉이입니다.
그러다 쿠션에 엎드린 대봉이
자장 자장~ 우리 대봉이~
자장 자장~ 잘도 잔댜~~
대봉이가 코오.. 잠들었읍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렸더니,
슈미가 함께 베개를 베고 있어서 뒤통수를 긁긁긁 해줘봅니다.
즉시 슈미라는 탱크의 시동이 걸립니다.
갸르릉... 갸르릉... 슘성지원 되시죠?
우리 슘봉 나잇의 애청 삼촌 고모 이모들이시라면 다 들리실거라 생각합니다.
초근접슘♡
슘성 지원이 아직 잘 되지 않으시는 삼촌 고모 이모들을 위해서 인서타 링크를 첨부해드립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De4t0vhp9D/?igsh=ajlzZnQ2c3h0ZjF4
시험 기동이 끝난 탱크는,
시동을 끄고 주차에 들어갑니다.
뽈록한 슈미의 배
넣는 것을 깜박한 혀 ♡
여전히 떡실신 중인 대봉이를 살짝 개롭혀봅니다.
너무 곤히 잠든 듯.... 양심의 가책을 느낀 집사는 대봉이를 더 개롭히지 않기로 합니다.
슈미는 제대로 떡실신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대봉이에게 잼대표의 굥 내란 관련 특별 성명을 틀어주었더니,
대봉이가 일어났읍니다.
대봉이 : 집사, 특정 누구에게 정권을 넘겨줄 수 없다는 식으로 탄핵을 반대하는 무리들은 도대체가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땨옹.. 언제나처럼, 정치 이념보다는 개개인의 사사로운 이익만을 위해 뭉친 집단이다보니, 제대로 된 대선후보조차 없는 저 닝겐들, 게다가 내란을 옹호하는 듯한, 국민의 뜻과는 매우 반대되는 행동을 일삼는 무리들의 입에서 국민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 마다 토할 것만 같댜옹..!! 이번 기회에 보수의 탈을 쓴 이익집단 무리들을 꼭 싹 쓸어버리도록 해라옹...!!
명심하겠읍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이번 주말 낮기온도 별로 오르지 않을거라는거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댜옹.. 첫째도 방한, 둘쨰도 방한이댜옹..!! 잼대표와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해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내쟈옹..!! ♡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lioncats님의 댓글
끝부분에 달아서 응원하면 되지않을까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이루리라님의 댓글
쉽지 않은 그 곳에서도 콘크리트를 깨부수려는 슘봉아부지 존경합니다.
내복 꼳 입으시구요. 아프면 나만 손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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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쿠와우우우웅님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깜순할매님의 댓글
저도 없다 응원봉 ㅜㅡㅜ
주문했는데 올생각을 안합니다.
추워진다니 따숩게 입으시고 화이팅입니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