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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상자산이 거품이 터지지 않는지 생각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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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아스 121.♡.33.51
2024.12.14 09:05
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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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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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지만


가상자산 덕분에 지금 지구에 대공황이 안오고 버티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나 경제 위기로 풀린 엄청난 유동성을 


가상자산들이 흡수해서 유지가 되는거죠.



보통 MMO들은 게임 후반부에 재화공급이 극에 달해서 별 똥꼬쇼를 다해서 인플레를 막아보려다 결국 터지는 꼴이 종종 보이곤 했는데


현실에서 이걸 가상자산들이 매꿔주는 형국인거죠.



결론적으로 이런식으로 막는것도 한계가 올텐데 그럼 무슨일이 터지냐 입니다. 


결국 귀금속을 사놔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군요 에혀...

댓글 17 / 1 페이지
미스란디르 (210.♡.129.172)
어제 09:07
허수개념 정도 되려나요.
no_profile 읍읍 (172.♡.186.199)
어제 09:08
트럼프 (+일론머스크)가 뽑힌 이상 떨어질리가요.. 더욱더 강렬하게 장려하겠다고 수없이 천명 해왔고 이미 임기도 전에 당선되자마자 이리 치솟았죠. 많은 미국 전문가들은 돈냄새 세상에서 제일 밝은 성공한 사업가 트럼프가 비트코인이 없을리가 없다고들 얘기하는데.. 임기중에도 상승은 계속 될겁니다.
no_profile 나무플러스 (125.♡.237.193)
어제 09:08
국가가 재화의 공급을 늘리면 졸지에 본인의 자산이 가격하락이 발생해버리지 않을까요?...
그래서 탈중앙화된 시스템이 필요한데...한국은 너무 초기에 도박적인 성격으로 규정지어버리는 바람에..ㅎㅎ
오히려 제 생각에는 원화보다는 비트코인이 더 안전해보여여..이 시국에는..
blast (112.♡.34.62)
어제 09:09
여기저기 유동성이 다 비트코인으로 들어가는데... 비트코인의 공급은 제한되어 있으니까요.
한국 양아치 주식 (중복상장과 유상증자의 화신)보다는 안전할 겁니다. 상대적으로... 유동성도 국장보다 낫고...

공급이 갑자기 확 늘면 다 박살나겠지만...
no_profile 마려운개 (220.♡.186.72)
어제 09:16
마지막 자금세탁 용
고약상자 (107.♡.144.11)
어제 09:23
가상화폐의 주요 고객이 지하경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를 계속 방치해두면 결국 지하경제의 젖줄이 될 것이고, 각종 부폐의 온상이 될 겁니다. 아마 어느 시점에서 범죄와 연루되었다고 하면서 정리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no_profile 작은눈 (211.♡.49.122)
어제 09:32
사실 그런거 생각하면..

금이 가장 안전빵이긴 하죠
(그래서 금 현물이 오르고 있고 현물 ETF 같은 파생도 오르고 있습니다)
말없는 (220.♡.193.194)
어제 09:36
100달러로 가상화폐를 구입합니다. 판사람은 100달러가 생겼고, 구입한 사람은 이 가상화폐로 물건을 구입합니다. 돈이 복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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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군자 (223.♡.36.184)
어제 09:44
@말없는님에게 답글 글쵸. 현재 비트 담보로 대출도 하는데요.
5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제리아스 (121.♡.33.51)
어제 09:45
@말없는님에게 답글 하지만 그 가상화폐로 실물자산을 구입하기보단 그냥 오를때까지 가지고 있는경우가 대부분 아닙니까

그와중에 누군가는 더 비싼가격으로 또 그걸 되사고 팔아서 현금으로 이익낸 사람도 그걸 바로 실물자산을 구매하는게

아니라 다시 가상자산을 매입하고...

이게 결국 현실의 유동성에 버퍼 역할을 하게 되는거란 겁니다.


그런식으로 지금까지 오게 된거죠.
말없는 (220.♡.193.194)
어제 09:47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그걸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고, 그걸 담보로 빌리고 또사고 또 담보하고 돌리고 돌리다 한방에 뜨거나 훅가는 분도 계시죠.
제리아스 (121.♡.33.51)
어제 09:50
@말없는님에게 답글 그러니까 이게 무슨 내용으로 도출이 되냐면

넘치는 유동성이 파국을 일으키기전에

가상자산덕에 현실이 유지되는 아이러니를 만들어내고 있다는겁니다.

감사하십시오인가 ㄷㄷㄷ

말없는 (220.♡.193.194)
어제 09:53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흡수하는게 아니라 반대로 유동성이 계속 공급되서 떠받이는식으로 버블을 키워가고 있죠. 문제는 여기에 미국도 뛰어든다는거죠.
colashaker (121.♡.232.8)
어제 09:36
양자컴이 암호화폐 암호 걷어낼수도 있다던데.. 아직은 몰라도 컴 발전 속도로보아서는 조만간 가능할수도 있지 읺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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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문명A (116.♡.210.150)
어제 10:51
@colashaker님에게 답글 양자컴이 암호화폐를 뚫어낼 수 는 있을 겁니다.
근데 그럴 시간과 노력이면 차라리 시중 은행 돈을 다 뽑아내는게 더 쉽지 않을까요?
StarMix (222.♡.41.121)
어제 09:59
버블이 더 커지고 있는데요.
하루에 수십%씩 오르는 자산이 가능한가요.
8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제리아스 (121.♡.33.51)
어제 10:04
@StarMix님에게 답글 이게 지금 상황에서 웃긴점이죠

가상자산은 마치 거울속의 세상 같아서 이녀석이 오르고 내리는거에 직접적인 현실 반영이 안됩니다.
(가격이 유지가 안되니까 실제 거래용도로 써보려다가 다 포기)


그러니까 자유롭게 커지고

현실에서 증가하는 유동성을 마법주머니마냥 흡수하는거죠.


다만 이미 거울속 세상이 너무 커져서 이제 그게 무너지면 현실에서 어떤 붕괴가 일어날지 알수 없는 지경이 된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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