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선결제 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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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5 10:05
본문
저는 선결제가 대한민국 신뢰의 상징이고 다른 나라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글을 썼는데요.
https://damoang.net/free/2494067
그러나 몇몇 글을 보면 그동안 장사 안된 걸 이번 기회에 만회하려고 한건지 아쉬움이 많이 생깁니다.
https://damoang.net/free/2511440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873907?po=0&sk=content&sv=아이유&groupCd=&pt=0
앞으로는 선결제를 할 때는 선결제 소화 전에는 다른 주문 가급적 안받는걸 조건으로 내걸어야 할거 같습니다.
가끔 주문 코드를 넣는 경우가 있던데요. 그런것도 없애야 할 것 같습니다.
어짜피 이런 상황에 거기온 사람들은 다 한 마음 한 뜻 아닌가요.
이미 선결제 자체가 대상을 가리지 않고 배푼것입니다.
선결제 주문 받은 식당은 "우리 가게는 선결제 주문을 우선으로 처리합니다" 라고 해서 일반 주문을
가급적 피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선언한 가게를 대상으로 선결제를 해주는 식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런 아름다운 신뢰의 문화가 유지될 것 같습니다.
댓글 15
/ 1 페이지
ㅡIUㅡ님의 댓글
그래서 저는 마음은 알겠지만
이젠 안했으면 합니다.
뭐든 적당히.
그리고 이런것들이 시스템화되면
호의가 둘리가 되는건 자연의 이치입니다.
이젠 안했으면 합니다.
뭐든 적당히.
그리고 이런것들이 시스템화되면
호의가 둘리가 되는건 자연의 이치입니다.
랑랑마누하님의 댓글의 댓글
@ㅡIUㅡ님에게 답글
광화문은 태극기 모독 부대가 혼재하기 때문에 더더욱 하면 안됩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랑랑마누하님에게 답글
거긴 그쪽과도 부딪히겠네요. 미처 생각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안하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ㅡIUㅡ님에게 답글
저도 압니다. 이게 악용할 소지가 무지 큽니다. 다만 헌재 판결까지 시간이 남았고 그러면 집회는 이어질거고
어쩌면 광화문에서 이런 선결제 흐름이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이런 선의가 위험이 크다고 안하기보다 집단 지성으로 문제점을 조금씩 개선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쓴 글은 순서에 대한거고 가게 주인이 거짓말하면 막을 길은 없습니다.
어쩌면 광화문에서 이런 선결제 흐름이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이런 선의가 위험이 크다고 안하기보다 집단 지성으로 문제점을 조금씩 개선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쓴 글은 순서에 대한거고 가게 주인이 거짓말하면 막을 길은 없습니다.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빅데이트님에게 답글
네 그거막으려 드느니
적당하게 지정장도로만 패스하려합니다.
1.제공하신분은 어케쓰이든
맘안상하셨으면 좋겠고
2.점주들은 나름 이렇게라도
벌어야하니 이해하겠고
3.받으시고싶은 분은 생각해서
혼란하지 않은 틈에 가는것
모두가 그런 마음과 배려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적당하게 지정장도로만 패스하려합니다.
1.제공하신분은 어케쓰이든
맘안상하셨으면 좋겠고
2.점주들은 나름 이렇게라도
벌어야하니 이해하겠고
3.받으시고싶은 분은 생각해서
혼란하지 않은 틈에 가는것
모두가 그런 마음과 배려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Java님의 댓글
1. 선결재는 예약 개념으로 다른 주문보다 먼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결재 줄이 생기기 시작하면 다른 주문은 중지시켜놔야죠.
2. 선결재 인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도 같습니다.
주문하시는 분이 선결재 앱을 통해 인증과 함께 감사인사 전송하는 형태로 말이죠.
(가게 주인이나 타인이 허위 인증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도 모색)
3. 그러나,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선결재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짐회가 발생한다는 것의 원인은 국민 모두에게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분들은 수 없이 많습니다.
꼭 상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지요.
그 모든 분들에게 국민이 보상해야 하나 싶습니다.
선결재 줄이 생기기 시작하면 다른 주문은 중지시켜놔야죠.
2. 선결재 인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도 같습니다.
주문하시는 분이 선결재 앱을 통해 인증과 함께 감사인사 전송하는 형태로 말이죠.
(가게 주인이나 타인이 허위 인증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도 모색)
3. 그러나,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선결재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짐회가 발생한다는 것의 원인은 국민 모두에게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분들은 수 없이 많습니다.
꼭 상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지요.
그 모든 분들에게 국민이 보상해야 하나 싶습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참참 저는 선결재 매장을 이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1. 본문이나 댓글들에서 지적했던 것들을 이미 예측했습니다.
그다지 긍정적으로만 보지 않거든요.
2. 불편함.
줄서기 번거롭고, 음료는 먹으면 화장실 가야 하고, 고형음식도 역시 불편함이 있죠.
앞으로도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1. 본문이나 댓글들에서 지적했던 것들을 이미 예측했습니다.
그다지 긍정적으로만 보지 않거든요.
2. 불편함.
줄서기 번거롭고, 음료는 먹으면 화장실 가야 하고, 고형음식도 역시 불편함이 있죠.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저도 이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용할 생각이 없습니다.
솔직히 저건 젊은 분들을 위한거죠. 학생/미취업하신 분들은 식사 한끼 값도 소중합니다.
그래서 집회에서 저런 선결제는 소중한겁니다. 공동체 의식도 느끼고.
전 일부 아쉬움을 때문에 이런 좋은 문화가 없어지는 것 보다는 보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건 젊은 분들을 위한거죠. 학생/미취업하신 분들은 식사 한끼 값도 소중합니다.
그래서 집회에서 저런 선결제는 소중한겁니다. 공동체 의식도 느끼고.
전 일부 아쉬움을 때문에 이런 좋은 문화가 없어지는 것 보다는 보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빅데이트님에게 답글
그런면도 있군요.
지갑은 얇지만 영혼이 자유로운 분들에겐 좋은 일이네요.
그런데 이게 지금도 그렇지만
(오히려 정보가 부족한 초기라 순수함이 더 부각되는 시점인데도 부작용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향후에는 부작용이 더 커질거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호의가 둘리되는 일이 생긴다고 보거든요.
이걸 알아버린 기회주의자들은
대놓고 악용하거나 조롱하기도 할 겁니다.
지갑은 얇지만 영혼이 자유로운 분들에겐 좋은 일이네요.
그런데 이게 지금도 그렇지만
(오히려 정보가 부족한 초기라 순수함이 더 부각되는 시점인데도 부작용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향후에는 부작용이 더 커질거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호의가 둘리되는 일이 생긴다고 보거든요.
이걸 알아버린 기회주의자들은
대놓고 악용하거나 조롱하기도 할 겁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
모든 절차는 처음 시작할 때는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이고
모든 제도는 부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시행착오와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대로 된 정보죠
맵 어플의 평점 처럼 선결제 매장에 대한 후기가 쌓이면 자연스레 그런 매장은 도태될 겁니다
물론 악용하는 모든 업체가 도태되진 않겠지만 줄어들겠죠
체리피커는 언제나 있어 왔으니까요
모든 제도는 부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시행착오와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대로 된 정보죠
맵 어플의 평점 처럼 선결제 매장에 대한 후기가 쌓이면 자연스레 그런 매장은 도태될 겁니다
물론 악용하는 모든 업체가 도태되진 않겠지만 줄어들겠죠
체리피커는 언제나 있어 왔으니까요
캐피탈리스트캐주얼티스님의 댓글
저는 일주러 결제하고 먹었는데 몇몇 가게들 무슨 개거지보듯이 하더라고 얘기가
들리더군요
들리더군요
BARCAS님의 댓글
몇몇집들이라고 하는데 글 올라온건 저거하나고 심지어 원글도 삭제라면서요?
이와중에도 수많은 사례중에 한점 콕 찝어 전체 욕먹는 자영업자란.. 영원한 동네북이군요.
이와중에도 수많은 사례중에 한점 콕 찝어 전체 욕먹는 자영업자란.. 영원한 동네북이군요.
양념토끼님의 댓글